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정치신문

황두영 도의원, "북구미IC 물류단지 개발"···"대성저수..
지방자치

황두영 도의원, "북구미IC 물류단지 개발"···"대성저수지 관광인프라 조성 시급"

김승준 기자 입력 2025/06/12 11:21 수정 2025.06.12 11:22
북구미IC 사통팔달 교통망에 정책 결단 더해야.
대성저수지, 경북 서부 관광거점으로 키워야.

경상북도의회 황두영 의원이 지난 11일 열린 제356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북도정과 경북교육청 현안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도정질문을 하고 있다.

 

[경북정치신문=김승준 기자] 경상북도의회 황두영 의원(제2선거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제356회 경북도의회 제2차 본회의 경북도정 질문에서 북구미IC 주변 유통물류단지 개발과, 구미·김천 경계 대성저수지 관광 인프라 확충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 북구미IC, 미래형 전략물류거점으로 육성 촉구
황 의원은 북구미IC가 “경북 유일의 사통팔달 복합 교통요충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 일대를 산업과 농업이 공존하는 미래형 유통물류 허브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구미IC는 중앙고속도로와 구미순환도로가 교차하는 위치해 있어 물류 기반 구축에 최적지”라며, “전략물류거점으로 지정하고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는 동시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물류축 개발을 통해 경북 물류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이어 “이 보석 같은 땅을 언제까지 바라보기만 할 것입니까? 지금이야말로 과감한 정책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경북도의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투자 결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 대성저수지, 경북 서부권 관광 랜드마크로 육성해야
황두영 의원은 또 하나의 지역 자원으로 구미·김천 경계에 위치한 대성저수지를 지목하며, 이곳이 단순한 농업용 저수지를 넘어 치유와 여가, 생태가 공존하는 복합 관광자원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대성저수지는 산책로, 조명, 편의시설 등 관광 기반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수변공원 조성, 가족형 체험 콘텐츠 개발, 민자 유치를 통해 경북 서부권의 핵심 관광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대성저수지는 지역민의 일상과 자연이 만나는 여백의 공간”이라며, “방치된 수변 환경에 생기를 불어넣어 일상 속 쉼과 치유가 스며드는 체험형 공간으로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이야말로 대성저수지를 경북 서부권 대표 관광자원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결정적 시기”라며, 경북도의 제도 개선과 재정 투자에 대한 책무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승준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저작권자 © 경북정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