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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일하는 공직문화 확산에 앞장"

김승준 기자 입력 2025/07/02 11:37 수정 2025.07.02 11:38
성과로 말하는 공직사회, 시민 중심 행정문화 확산 앞장

김천시가 적극적인 행정업무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개인 8명을 선발했다. 개인 최우수 공무원에 도로 철도과 이준희 주무관, 팀 부분 최우상에 관관진흥과, 관광마켓팅과 가 차지했다.

 

[경북정치신문=김승준 기자] 김천시는 2025년 상반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과 팀을 선정하고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했다.


시는 지난 1일,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개인 8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노력 3명)과 팀 3개 부서(최우수 1팀, 우수 2팀)를 선발했다.

이번 선발은 규제 개선, 민원 해결, 갈등 조정, 행정 효율 향상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사전심사, 온라인 시민 투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개인 최우수 공무원에는 도로철도과 이준희 주무관(시설7급)이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고속열차 차량정비기지 유치를 위한 전략적 노력을 펼쳤으며, 남부·중부내륙철도 개통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철도 전문인력 양성 및 테스트베드 사업에 국비 12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팀 부문 최우수상은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김천 김밥축제와 연화지 벚꽃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김천의 도시브랜드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정착시킨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김천에너지서비스(열병합발전소) 연료 변경 관련 주민 갈등 해결 △개령매립장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통한 공공요금 절감 및 환경 이미지 개선 △미래 자동차 산업 기반 구축 △공익사업 추진과 주민 권익 보장을 조화시킨 새로운 행정 모델 등 다양한 우수사례들이 이번 상반기 수상 목록에 포함됐다.

시는 우수공무원에게 성과 상여금 최고 등급, 포상금 등 실질적 보상을 제공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적극행정은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행동한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일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승준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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