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혁신도시 |
| 율곡동행정복지센터의 노력 |
[경북정치신문=김승준 기자] 경북 김천시 율곡동이 혁신도시 유치 20주년과 공공기관 이전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비상하는 율곡동’을 슬로건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도심 내 KTX김천(구미)역과 동김천IC를 품은 교통 요충지인 율곡동은 지난 10년간 젊은 층과 공공기관 직원의 유입으로 교육·문화·일자리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명실상부한 자족형 미래도시로 성장했다.
율곡동은 곳곳에 공원이 배치되고 석정천, 율곡천이 십자로 흐르는 천혜의 도시 구조를 기반으로,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유아숲놀이터, 청소년테마파크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며 ‘친환경 복합 문화도시’로 변모했다.
특히 반려견 놀이터인 ‘율곡댕댕이놀이터’ 개장과 2026년 완공 예정인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생활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통해 첨단물류복합율곡센터가 준공되었으며, 국토안전교육원 등 미래형 기반시설도 지속 확충되고 있다. 주민들은 “생활환경 전반의 질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율곡동 행정복지센터는 공구도서관, 게임도서관 운영을 비롯해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는 지역 밀착형 서비스 확대에 집중해 왔다. 생활지도를 업그레이드한 “슬기로운 율곡동 생활지도Ⅱ”는 초보 입주민들도 생활정보를 쉽게 파악하도록 제작되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나눔 냉장고’, ‘나누면 행복한 텃밭’, ‘맘 통하는 율곡상점’, 이불 세탁 지원, 휠체어 무료 대여 사업 등 취약계층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돕는 복지사업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복지센터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 큰 행복으로 이어지는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공공기관의 숨은 노력, 농림축산검역본부 |
공공기관과 함께 만드는 율곡동의 변화
혁신도시 핵심 공공기관들도 지역과의 상생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 한국전력기술
2025년 추석맞이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하고, 하천 정화, 생태교란식물 제거 등 환경보호 사업을 율곡동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 취약계층 50가구에 추석 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매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 농림축산검역본부 최정록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절임 배추 20kg 17상자를 기부하고, 지역 경로당 및 나눔 냉장고에 김치를 전달했다.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개최된 ‘2025 율곡 문화 한마당’은 주민이 주도하는 새로운 도약의 장이었다. ‘나는야 율곡스타’ 무대, 전통문화 체험, 환경·안전 프로그램 등 세대가 함께 즐기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우리 마을 가꾸기 선포식’에서는 이현수 율곡동 단체장협의회장이 선서문을 낭독하며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주민 모두가 힘을 모으겠다”고 선언했다.
혁신도시 준공 1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김천(愛) 주소갖기 운동’ 가두 캠페인이 KTX김천(구미)역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주소 이전 독려 활동이 이어졌다.
| 혁신도시 10주년기념 주소갖기운동 가두캠페인 |
| 혁신도시 10주년기념 타임캡슐 오픈식 |
특히 2016년 매설된 타임캡슐 개봉식에서는 12개 공공기관의 상징물과 기록물이 공개되며 지난 10년의 혁신 성과와 지역 변화의 발자취를 되새겼다.
율곡동 자율방재단은 가을철 집중호우 대비 낙엽·토사 제거 등 생활 안전 활동에 앞장섰으며, 옐로율곡 적십자봉사회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세탁 봉사활동으로 감동을 전했다.
| 주민의 힘으로, 주민자치위원회 강연 |
또한 주민자치위원회는 자기경영 헬스케어 프로그램, 안재형 전 국가대표와 함께한 탁구교실, 김천팝스오케스트라 공연, 맨발걷기 체험 등 4차례 지역 주민 건강·문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같은 주민 주도 실천은 율곡동이 ‘주민이 함께 만드는 미래형 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혁신도시 조성 20년, 공공기관 이전 10년을 지나온 율곡동은 친환경, 미래형, 상생 도시로서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며 다음 10년을 향한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주민의 힘, 공공기관의 협력, 지역 공동체의 변화가 어우러지며 율곡동은 오늘도 힘차게 날개를 펼치고 있다.
김승준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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