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월 2일 오후 4시, 대구 엑스코 서관 325호에서 2026 대구·경북 신년 인사회가 열린다 |
[경북정치신문=김승준 기자] 병오년 새해를 맞아 국민의힘이 2026 대구·경북 신년 인사회가 오는 1월 2일 오후 4시, 대구 엑스코 서관 325호에서 열린다.
매년 개최되는 신년 인사회이지만, 이번 신년 인사회는 여당에서 야당으로 전환된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예년과 달리 무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될 전망이다. 다가오는 2026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52일 앞두고 열리는 행사로, 대구·경북 지역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 시·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지사,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시·도당 당원협의회 관계자와 주요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으로,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신년 정치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가 야당으로 바뀐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다, 분위기는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험지 선거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보수의 핵심 기반인 TK 지역에서부터 조직 재정비와 결집을 본격화할 수 있는 전략적 행보로 보인다.
특히 연말, 연초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김병기 원내대표의 개인사 논란과 통일교 관련 이슈 등 각종 악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이를 정국 주도권 회복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야권의 리더십 흔들림을 기회로 삼아, 지방선거 반전을 노린 정치적 주도권 확보에 나서겠다는 분석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신년 인사회가 단순한 연례행사를 넘어, 지방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출정식 성격을 띨 것으로 보고 있다. 보수의 중심지인 대구·경북에서 당 지도부와 지역 정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거 전략과 결속 의지를 다지는 상징적 무대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번 신년 인사회는 위기의 정국 속에서 당의 방향성과 지방선거 전략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대구, 경북에서부터 다시 힘을 모아 전극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준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국민의힘 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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