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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책 빌리는 곳에서 문화 즐기는 곳으로"...2026 운영 방향 공개

김승준 기자 입력 2026/02/23 16:05 수정 2026.02.23 16:06
인문학 강연, 어린이 공연, AI 부모 교육까지 확대, 전 세대 아우르는 생활 속 문화 공간‘으로 전환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전경

 

[경북정치신문=김승준 기자]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이 2026년부터 단순한 도서 대출 공간을 넘어 강연,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생활 공간‘으로 운영 방향을 확대한다.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늘려 도서관을 지역문화의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저자초청강연회

“조용히 책만 읽는 곳은 옛말”, 강연, 토론 열리는 공간으로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은 2026년 한 해 동안 진행할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핵심은 ’시민 참여 확대‘와 ’생활 속 도서관‘이다

도서관은 올해 인문학 강연을 대폭 강화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문요한, 이계호 교수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문학, 철학, 역사, 과학을 주제로 강연을 연다. 단순히 강의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생각을 나누는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김천 출신 김중혁 작가, 소설가 김애란 작가 등 저자를 직접 만나는 시간도 마련해 시민들이 책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확대한다.

 

저자초청강연회
가족뮤지컬

어린이, 가족 체험 프로그램 확대, 공연도 도서관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그림책 상상 놀이터‘에서는 그림책 작가와 함께 책을 읽고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동화를 뮤지컬로 만든(나쁜 말 먹는 괴물), 전통연희와 국악이 어우러진 (연희 도깨비) 공연도 열린다.

도서관 측은 “아이들이 공연을 보고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문화공연
그림책상상놀이터

초등 틈새 독서 교실 계속 운영, AI 시대 부모 교육도 신설
2025년 시범으로 운영해 반응이 좋았던 ’초등 틈새 독서 교실‘은 2026년에도 상, 하반기로 나누어 계속된다. 방과후 시간을 안전하고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올해는 ’AI 시대 교육‘을 주제로 한 부모 교육도 마련된다. 서울대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와 장동선 궁금한 뇌 연구소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교육 방향과 인재상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인문학탐방

어린이 신착도서 전용 코너 신설, 책 찾기 쉽게 개선
도서관은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어린이 자료실에 ’신착도서코너‘를 새로 만든다. 최근 1~2개월 내 출간된 책을 한곳에 모아 아이들과 학부모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

또 특정 주제별로 책을 묶어 소개하는 ’북 큐레이션‘ 전시도 강화해 시민들이 책을 고르기 편하도록 돕는다.

도서관의 변화 방향은 ’열린 문화 플랫폼‘
율곡도서관은 앞으로 직장인, 학생, 어르신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도서관 방문을 일상적인 문화 활동으로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중요하게 듣겠다”며 도서관이 지역사회와 사람을 연결하는 문화 공간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준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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