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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명 달린 '2026 구미 박정희 마라톤'…"첫 풀코스 성공적 마무리"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6/03/01 22:56 수정 2026.03.01 23:10
참가자 절반 이상이 외지 러너, "전국 대회로 자리매김"
외국 선수, 해외 인사 참석, "국제 교류 가능성도 확인"

구미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 ‘2026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에 약 3만 명의 선수와 관계자 및 외국인이 참가하여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6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 축하를 하는 김장호 시장과 (좌) 이철우 지사, 김장호 시장, 구자근, 강명구 국회의원. 박교상 의장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외국인과 함께한 김장호 구미시장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구미에서 열린 ‘2026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가 참가자와 시민 등 약 3만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는 처음으로 42.195㎞ 풀코스가 도입되면서 대회 규모와 위상이 한 단계 올라섰다는 평가다.

1일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 10㎞, 5㎞ 등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풀코스가 처음 신설되면서 “이제 구미에도 제대로 된 마라톤이 생겼다”는 반응이 나왔다.

참가 규모도 눈에 띈다. 전체 참가자 가운데 구미 지역은 45%, 외지 참가자는 55%로 집계됐다. 경북과 대구는 물론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러너들이 찾았고, 제주에서도 10명 넘게 참가했다.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전국 단위 대회로 성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외국인 참가자

이번 대회에는 코트디부아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외국인 선수들도 함께 뛰었다. 또 중국 자매, 우호 도시 선수단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중국 웨이난시에서 온 양하오상 선수가 하프코스 남자부 1위를 차지하며 국제 교류의 상징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청소년, 체육시민교육부 장관도 현장을 찾아 대회를 지켜봤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해외 도시와의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국제대회로 키울 가능성도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코스는 낙동강체육공원을 출발해 도심 주요 도로를 순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안전을 위해 구간별 교통 통제와 셔틀버스 운행 등 교통 대책이 병행됐다. 레이스가 진행되는 동안 곳곳에서 시민들의 응원이 이어졌고, 가족 단위 관람객도 많았다.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도시 전체가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가족 참가자

이번 대회 주요 입상자로 ▲풀코스 △남자부 1위는 마성민(목포·2시간29분48초), △여자부 1위는 이선화(부산·2시간56분43초)가 차지했다. ▲하프코스는 △송영준(구미·1시간10분55초)과 △류승화(천안·1시간25분50초), ▲10㎞는 △김종진(창원·32분59초)과 △정순연(대구·37분32초)이 각각 남녀 1위에 올랐다.

대회 첫 풀코스 도입, 전국 각지 참가자 유입, 외국 선수 참여까지 더해지며 ‘2026 구미 박정희 마라톤’은 한 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막을 내렸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넓히고 코스와 운영을 보완해 전국 러너들이 매년 찾는 대표 마라톤 대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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