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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의회 황두영 의원(구미2, 교육위원회)이 국민의힘 공천 신청을 포기하고,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국민의힘 소속이던 황두영 경북도의원이 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정당 공천 대신 주민의 직접 선택을 받겠다는 결정이다. 황 의원은 “지금은 정치 싸움보다 지역 경제와 교육 문제가 더 시급하다”며 “정당이 아니라 구미 시민을 보고 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두영 의원(구미 2)은 국민의힘 공천 신청을 포기하고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당적 변경이 아니라 정당 중심 정치에서 지역 중심 정치로 방향을 바꾸겠다는 선택으로 해석된다. 황 의원은 “공천에 기대기보다 주민에게 직접 평가받는 것이 도의원의 역할에 더 맞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최근 지역 경제 상황과 민생 문제를 주요 배경으로 들었다. “지금 구미는 경제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고, 주민들의 삶도 녹록지 않다”며 정당 간 갈등보다 지역을 살리는 일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도의회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며 학교 환경 개선과 교육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 지역 학교시설 개선, 교육 여건 보완,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 등 생활과 직접 연결된 교육 정책에 집중해 온 점이 대표적인 의정활동으로 꼽힌다.
또한 주민들과 현장 소통을 통해 소규모 생활 민원 해결과 교육 현장 문제 개선에 꾸준히 참여하며 ‘현장형 정치인’으로 활동해 왔다.
황 의원은 ”결국 정치의 기준은 주민 삶이 얼마나 나아졌느냐“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과 지역이 살아나는 구조를 만드는데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오랜 기간 몸담았던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에 대해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정당은 정치의 기반이었지만 지금은 기득권보다 지역을 위한 선택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무소속이라는 길이 더 어렵지만 그만큼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다”고 말했다.
이번 출마는 개인적인 판단이 아니라 지지자들과의 논의와 지역 여론을 반영한 결정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황 의원은 조만간 탈당 절차를 마무리하고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그는 “정당 간판이 아니라 일로 평가받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더 치열하게 뛰면서 구미 시민들에게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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