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주민감사청구시민협의회 경산지회 김규남 지회장 |
| 주민감사청구 경북지회 변상범 본부방 |
| 조현일 경산시장 예비후보 |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경산에서 주민이 직접 행정을 감시하고 참여하는 시민 조직이 공식 출범했다. 행정 투명성을 높이고 부패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로,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생활 속 감시 역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산시에 주민 참여형 행정 감시 조직이 새롭게 출범했다. 한국주민감사청구시민협의회 경산시지회는 지난 26일 경산행복발전소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본부 관계자와 타 지역 지회장, 경산시 관계자, 회원 등 약 50명이 참석해 출범을 함께했다. 단순한 조직 출범을 넘어, 지역 행정에 대한 주민 참여 확대를 공식 선언하는 자리였다.
이번 협의회 출범의 핵심은 ‘주민이 직접 행정을 들여다보는 구조’를 만드는 데 있다. 기존에는 행정 감시가 기관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시민이 직접 문제를 제기하고 감시하는 역할이 강화되는 셈이다.
김규남 지회장은 “주민이 참여하는 행정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깨끗하고 투명한 경산을 만드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본부 측도 의미를 강조했다. 변상범 본부장은 “주민감사청구와 주민소환 제도를 알리는 것 자체가 큰 변화”라며 “앞으로는 생활 속에서 감시가 이루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역시 협력 의지를 내비쳤다. 조현일 시장은 “대규모 예산이 집행되는 만큼 시민과 함께하는 감시와 참여가 중요하다”며 “행정의 동반자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경산시는 연간 1조 5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운영하고 있어, 행정 투명성과 감시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 한국주민감사청구시민협의회 경산지회 출범식 단체사진 |
| 한국주민감사청구시민협의회 경산시지회 출범식 |
협의회는 앞으로 주민감사청구 제도 홍보뿐 아니라 생활체육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생활 감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행정 감시가 이루어지는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행정 서비스가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개선할 부분이 있다”며 “주민 참여를 통해 더 투명하고 신뢰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출범은 단순한 시민단체 하나의 등장을 넘어, 행정과 시민의 관계가 ‘감시와 협력’으로 동시에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세연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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