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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유소년 축구 새출발'..."지역에서 키우는 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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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유소년 축구 새출발'..."지역에서 키우는 축구 시대 열렸다"

이관순 기자 입력 2026/03/29 12:16 수정 2026.03.29 12:18
'U15, U18 팀 창단', 인재 유출 막고 초, 중, 고 연결 육성 체계 완성
젊은 도시 구미, 미래 축구 중심지 도약 기대

구미스포츠클럽 배명식 회장
김장호 시장 축사
구미 유소년 축구(좌측부터) U18 배기종 감독, U15 배범근 감독,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젊은 도시 구미에 유소년 축구의 새로운 기반이 마련됐다. 그동안 끊어져 있던 중, 고등 연계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지역에서 선수를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구미 축구의 미래를 밝힐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구미스포츠클럽은 지난 28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U15(중등부), U18(고등부) 축구단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창단은 단순한 팀 출범을 넘어 구미 축구 구조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지역 내 초등 축구 기반은 비교적 안정적이었지만, 중,고등 단계로 이어지는 시스템이 부족해 유망 선수들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문제가 지속돼 왔다.


선수단 선서

배명식 회장과 김장호 시장, 그리고 U15배범근 감독과 U18배기종 감독

이날 창단으로 초등부터 중고등까지 이어지는 육성 체계가 완성되면서, 지역에서 선수 발굴과 성장이 가능해졌다. ‘지역에서 키우고, 지역에서 성장하는 축구’의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특히 이번 축구단은 지역 출신 선수 중심으로 구성돼 지역 연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경기 성적을 넘어 지역 인재 육성과 축구 저변 확대까지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도진도 전문성을 갖췄다. 고등부 K리그 출신 배기종 감독이, 중등부는 해외 프로 경험을 가진 배범근 감독이 맡아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이끌 예정이다.

이미 중등부는 전국대회에서 경쟁력을 보여주며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어, 향후 전국 무대에서도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선수단 소개
유소년축구 창단식 단체촬영

이번 창단은 스포츠를 넘어 지역 미래와도 연결된다.

유소년 축구는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청소년 건강, 인성 교육, 지역 공동체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지역 내에서 성장 환경이 마련되면 청소년 인재 유출은 막고 지역 활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구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이번 창단을 통해 우리 지역 아이들이 구미에서 꿈을 키우고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구미는 젊은 도시인 만큼, 아이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배명식 구미스포츠클럽회장은 ”이번 창단은 구미 축구의 미래를 위한 출발“이라며 이제 지역 선수들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구미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체계적인 유소년 육성을 통해 구미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키워내고, 지역 축구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이번 유소년 축구단 창단을 계기로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을 연결하고, 지역 축구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지역 체육계에서도 ”유소년 시스템이 갖춰지면 도시 스포츠 수준이 달라진다“며 구미가 경북을 넘어 전국 단위 축구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 창단은 단순한 팀 하나의 시작이 아니라, 구미 축구의 미래를 바꾸는 출발점이다, 젊은 도시 구미에 꼭 필요했던 유소년 축구팀이 자리 잡으면서, 앞으로 이곳에서 제2, 제3의 손흥민이 나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관순 기자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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