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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포항 박빙 승부"…6일 오후 3시, "경북도민체전 최종 우승 결정"

이세연 기자 입력 2026/04/06 09:09 수정 2026.04.06 09:10
종합득점 1·2위 초접전 속 마지막까지 긴장감 고조
소청위 공정경기 당부

제64회 경북도민체전 축구경기
소청위원회 회의모습

[안동·예천/경북정치신문=이세연]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구미시와 포항시의 치열한 접전 속에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폐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우승 향방은 6일 오후 최종 경기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지난 3일 개막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시·군 간 열띤 경쟁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종합 득점에서 구미시가 157점으로 1위를, 포항시가 154.3점으로 바짝 뒤쫓으며 단 2.7점 차의 초접전을 펼치고 있어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4월 6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우승이 가려질 예정으로 사실상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승부’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는 수영, 족구, 씨름, 역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며 종합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수영에서 다수의 대회신과 다관왕을 배출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포항시는 유도, 사이클, 농구 등 주요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며 막판 역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훈훈한 미담 사례가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경상북도족구협회(회장 오승택)는 족구 종목의 정식 채택을 기념해 협회 관계자들과 족구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사랑의 쌀 800kg’을 안동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오승택 경북족구협회장,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이 함께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은 “체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은 도민 화합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사례”라며 “이 같은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한 점검도 강화됐다. 도민체전 소청위원회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남은 경기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김병오 소청 위원장은 폐막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각종 경기의 공정하고 깨끗한 운영이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 주관 연맹 및 협회에 협조를 당부했으며, 특히 시·군 간 과열 경쟁으로 인한 혼탁한 경기 발생을 방지해 줄 것을 강조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3시를 전후해 주요 경기 결과가 집계되면서 구미와 포항 간 종합 우승의 최종 승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끝까지 이어지는 박빙 승부 속에 어느 시·군이 정상에 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세연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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