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의 성장동력이 김천시 발전의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2차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이전 움직임에 구미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이유다.
일본수출 규제로 구미공단 관련 업체들이 불안해 하는 가운데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 13일 일본수출 규제에 따른 기업간담회((KOTRA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노동개악 시도에 단호하게 반대한다는 진보정당 등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더불어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주52시간 근무제 도입대상을 축소하고, 적용시기를 최대 3년까지 늦추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장 의원은 또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로 촉발될 피해 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 및 리스크 관리, 공단의 물동량 수송체계 확보와 교통혼잡을 해소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회차원에서 당과 합심해 기업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추석 명절을 대비해 기업을 위한 현장지원 확대 차원에서 인건비, 자재구입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천5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휴가를 반납한 2일 아침 전격 복귀해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한데 이어 오후에는 폭염대책 비상 간부회의 및 시·군 영상회의와 일본 ‘백색국가 지정 제외’대책회의를 잇달아 개최했다.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한일간의 갈등이 극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일본 주재 총영사가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서울신문에 따르면 정부 고위관계자는 28일 외무고시 출신의 50대의 총영사가 부하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귀국해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다 엘지화학과 더불어 도레이BSF에서도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라인 증설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전기차 배터리와 탄소산업 등 첨단소재 집적화단지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후 구미시를 방문해 경상북도, 구미시, LG화학 주최로 열린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 협약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협약식 환담자리에서 “단순히 해외에서 국내로 발길을 돌린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LG화학에게 제시한 조건이 무척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투자를 선택해 줬다. 또한 소재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때에 이런 결정을 내려줘 우리 국민들에게도 큰 힘이 되었다”며 부친상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성공을 위해 참석한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에게 감사를 전했다.
구미경제계를 대표한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25일 성명서를 통해 엘지화학의 구미 대규모 투자 확정과 상생형 구미일자리 창출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과 지지의 뜻을 밝혔다.
상생형 구미일자리가 첫발을 내디뎠다.그 기반은 노사민정 사회적 대타협이다.경북도와 구미시,(주)LG 화학이 25일 구미컨벤션센터(구미코)에서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전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린 시·도지사와의 간담회에서 정부가 규제 샌드박스에 더해 올 4월 규제자유특구제도를 도입했고 오늘 최초로 7개 지자체에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했다고 소개했다.
김천시가 자동차 애프터마켓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이를 위해 김천시와 경상북도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친환경자동차, 첨단자율 주행자동차, 특수목적 자동차 등 운행차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인증, 승인, 기술검토를 수행하는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내수부진 장기화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400억원 규모의 저금리 특별자금을 15일부터 추가 지원한다고 경북도가 밝혔다. 도는 당초 지원한 4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이 모두 소진됨에 따라 최근 어려워진 경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로 관련 기업들이 불안해하는 가운데 구미시가 지난 11일 일본 투자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주)와 루미너스코리아(주)를 잇따라 방문해 고충 파악과 함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품목이 지역에 미치는 단기적 영향은 적지만 장기화
일본 수출 규제 여파가 구미공단에 충격을 줄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구미시에 이어 경북도가 10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삼성과 LG,SK 등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반도체 관련 기업비중이 60%에 육박하는 구미공단은 물론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으로선 위급상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지난 6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지역 내 9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76으로 나타나 지난 2/4분기에는 반등했으나 다시 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의 역외 유출로 홍역을 앓아 온 구미공단이 미중 무역분쟁에 이어 일본의 수출규제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설상가상의 악재들이 몰아쳐오고 있는 양상이다.
일본 정부가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입장을 밝히자, 구미시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지난 2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장세욕 시장 주재로 열린 대책회의에는 한국산업단지 공단 대구경북 지역본부, 구미상공회의소, 관련 공무원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해 고용노동부의 반대로 국비 확보에 실패한 로봇 혁신센터 구미구축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구미을 지역위원장)은 2일 관련 사업비 20억원이 내년도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예산안으로 편성돼 기획재정부에 제출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