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 20년간 구미와 함께 해오며 외투기업의 롤 모델로 자리잡은 도레이첨단소재(주) 창립 20주년 기념 및 비전 2030 선포식이 2일 오전 열렸다.
◇ 구미 산업단지 대표적 외투기업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도레이첨단소재(주) 5개 공장, 도레이BSF 한국(유) 1개 공장 등 총 6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도레이는 4천여 명의 종업원이 생산 활동에 참여하는 구미지역 대표 외투기업이다.
특히, 도레이첨단소재(주)는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탄소섬유 사업, 정보통신 재료를 중심으로 분야별 첨단 소재부품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주)는 지난해 매출 2조 4천325억 원, 영업이익 1천626억 원을 기록한 초우량 기업이다. 지난 10월 12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구미 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기업의 지역사회 환원에도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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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간 구미와 함께 해오며 외투기업의 롤 모델로 자리잡은 도레이첨단소재(주) 창립 20주년 기념 및 비전 2030 선포식이 2일 오전 열렸다. 사진 = 구미시 제공 |
◇구미 외투기업의 거점지역으로 부상
구미 외투지역에는 탄소섬유 분야에서 세계 최정상의 기술을 가진 도레이를 비롯해 쿠어스텍 등 외투기업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일본을 비롯한 4개국의 외투기업 20개사 첨단기술을 수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내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에 소재부품을 공급하면서 지역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외투기업의 성공모델
선포식에 참석한 도레이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CEO, 도레이첨단소재(주) 이영관 회장 등과 환담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날 “도레이의 구미 투자는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한다”라며, 구미 투자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에 대해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CEO는 구미시는 도레이의 아시아 성장거점“이라며, 인프라 및 정주환경에 만족을 표시했다.
장 시장은 “ 구미시는 첨단기술을 가진 도레이첨단소재(주)와 같은 외투기업들이 국내 기업들과 상호 협력을 통해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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