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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휴가철 범죄' 취약지 강력 순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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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휴가철 범죄' 취약지 강력 순찰 돌입..."치안 공백은 없다, 불안엔 바로 응답한다"

이세연 기자 입력 2025/08/04 12:58 수정 2025.08.04 13:11
주취 폭력·절도 잇단 신고, 기초 질서 확립 · 범죄예방 위력 순찰 시행

구미경찰서(서장 이희석)는 휴가철을 맞아 112신고 사건이 집중되는 지역과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경찰 차량과 자율방범대 차량 13대가 위력 순찰를 하고 지역 치안 강화에 나섰다.
구미경찰서(서장 이희석)는 휴가철을 맞아 112신고 사건이 집중되는 지역과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경찰 차량과 자율방범대 차량 13대가 위력 순찰를 하고 지역 치안 강화에 나섰다.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구미경찰서는 8월 휴가철을 맞아 주취 폭력, 절도 등 각종 생활범죄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의 치안 불안 해소를 위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

경찰서는 지난 3일 ,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경찰 차량과 자율방범대 차량 총 13대를 투입해 대대적인 위력 순찰을 전개, 범죄 예방과 지역 치안 강화를 동시에 추진했다.

경찰서는 ”한 치의 공백도 허용하지 않겠다“며 범죄 취약 시간 장소 중심 강력 순찰 활동에 전면 돌입했다.

최근 관내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유흥가 주변을 중심으로 음주 폭력, 소란, 차량 털이, 절도 등 신고가 연일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시민 불안 또한 커지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늦은 밤부터 새벽 시간대까지 술 취한 사람 관련 112 신고가 집중되면서, 경찰은 대응 속도와 현자 조치력을 강화하고 았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시민이 불안해하는 순간이 바로 경찰이 움직여야 할 시간“이라며, 주민 체감 안전도를 실질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가시적 순찰과 현장 대응 중심으로 치안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위력순찰은 범죄예방 전략회의 112신고 분석과 QR범죄예방 진단을 통한 주민체감 안전도 분석 결과에 근거, 야간 시간대에 발생할 수 있는 범죄예방 및 신속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구미시를 강동권역(진평·인동·양포) 강서권역(원평·형곡·상림) 등 2개 권역으로 나누고 총 37km에 걸쳐 동시에 실시했다

이번 순찰 강화로 단순 예방 차원을 넘어, 잠재적 범죄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차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경찰은 공원, 하천 변, 숙박시설 밀집 지역 등 특정 시간대 위험도가 높은 장소를 집중 순찰 대상으로 선정,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음주 취객 보호 및 폭력 사전 차단 활동도 병행 중이다.

구미경찰서는 휴가철 이후에도 범죄 민감기 대응 체계를 상시 운영해 시민 불안을 지속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밤길이 두려워선 안 된다. 시민이 느끼는 공포보다 한발 앞서 움직이겠다”는 것이 경찰의 입장이다"고 밝혔다.

이세연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구미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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