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김동철 예비후보가 본인의 선거사무소 건물 외벽에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함께 찍은 사진 들어간 대형 현수막을 내걸자, 더불어민주당이 민망한 꼼수로 승부하려는 parasite(기생동물)를 떠올린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서울 종로구 민주당 후보이자, 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노웅래, 이하 과방위)가 지난 25일 텔레그램 등 디지털상에서의 성범죄 근절을 위한 결의안을 의결했다.
김철호 구미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페이스북 해킹사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김 후보측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오후 4시경 후보의 페이스북 공식 계정이 해킹 시도를 당한 데 이어 김 후보의 ‘구미 사람 김철호와 함께하는 구미갑’ 페이스북 그룹을 비롯해 김 후보가 가입한 구미, 민주당 관련 수십 개의 페이스북 그룹에 후보 계정으로 올리는 게시물이 차단되는 사태가 연이어 발생했다.
김철호 더불어민주당 구미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N번방 사건에 대한 강력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N번방 사건은 우리 사회에 완연해 있는 디지털 성범죄의 빙산의 일각이 드러나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피해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가 생겼고, 특히 피해자 중에는 아동 청소년 피해자가 수십 명에 이르는 만큼 하루빨리 이들 피해자와 가족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조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청년과 여성의 정치 참여 등 세대교체와 인적 쇄신을 통해 혁신공천을 하겠다고 공언해 온 미래통합당. 하지만 공천 심사를 마무리한 결과는 딴판이었다.
김봉교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3일 구미시민의 선택권을 찬탈한 불공정 사천 후보를 인정할 수 없다며, 미래통합당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구미을 국회의원 선거는 진짜보수를 표방한 김봉교 무소속 후보,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후보, 미래통합당 김영식 후보등 3파전 양상으로 압축됐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처음 주재한 23일 중앙선거 대책위원회의 회의 화두는 무소속 출마, 표 갈라먹기의 유혹을 내려놓아 달라는 것이었다. 소탐대실해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
미래통합당 전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발(發) 사천 논란과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 부재 논란이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무소속 돌풍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 황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탈당과 함께 대구 수성을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그 여파가 경북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공천 심사에 반발해 경남 양산을을 버리고 대구 수성을 출마를 공식화해 온 홍준표 전 대표가 20일 미래통합당에 당적변경을 신청했다. 결국 탈당을 결행한 것이다. 대권 잠룡 인사로 주목받는 홍준표 전 대표가 무소속 출마 결심을 굳히면서 ‘홍준표 발 대구•경북 무소속 돌풍’이 몰아칠지에 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9일 경북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구미갑•을구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냈다. ◇19일 경북 경선 결과 포항 북구는 현역인 김정재 의원이 여성 가점 5%를 포함한 74.1%를 얻어 강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37.9%, 신인 가점 7% 포함)을 누르고 공천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공관위가 18일 4•15 재보궐 선거 7곳 후보자 공천을 완료했다. 상주시장에는 조원희 경북도당 지역경제육성대책특별위원장 ▶광역의원 후보는 ▷포항 제6선거구 최광열 포항시 급식연대 대표 ▷구미 제6선거구 오경숙 대한민국 미술협회 이사 ▷안동 제2선거구 김창구 전 다준다청년정치연구소 사무국장 ▶기초의원 후보는 ▷포항마 전주형 전 포항시 태극권 연합회장 ▷구미 바 조남훈 조남훈 전 김현권 국회의원실 지역비서관 ▷안동바 이경섭 전 안동시의회 의원 등이다.
정부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신고 기한을 연장하고, 세무조사를 중단하는 등 완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 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이 세금과 대출 상환, 교통벌칙과 범칙금 부과 등 민생에 부담을 주는 행정을 일정 기간 유예하거나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형오 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주도한 공천을 ‘구미 시민의 선택권을 빼앗은 사천’으로 규정한 백승주 구미시갑 의원이 불공정 공천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를 적극 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무소속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유능종 미래통합당 구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6일 무소속출마를 포기하고 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정치신문=경북정치신문기자] 돌아올 수 없는 다리 건넌 황교안 대표, 홍준표 전 대표 2018년 5월 15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 회의실에서 홍준표 당 대표, 김무성 북핵폐기추친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북핵폐기추진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다. 사진=미래통합당 캡처 16일 황교안 당 대표 주재의 최고위원회의..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사직을 한 데 이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유력시되어 온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자리를 고사했다. 결국 황교안 대표 스스로가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현직 국회의원이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는 경우 국회의원직을 사직해야 하나요 ? ➾ 국회의원은 그 직을 가지고 국회의원선거에 입후보 할 수 있습니다. ※ 공무원(정당의 당원이 될 수 있는 공무원 제외), 지방공사·공단의 상근 임원 등 「공직선거법」 제53조 제1항의 각 호에 해당하는 자는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 입후보 하고자 하는 경우 선거일 전 30일(2020. 3. 16.)까지 그 직을 그만두어야 합니다.
지난 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전체 회의 당시 회의장에 배석했던 해양수산부 공무원 1명(A 씨)이 13일 코로나바이러스 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관위원장의 ‘사천’논란이 총선 정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태극기 세력의 핵심 축인 대구 경북 애국시민연합(이하 애국시민연합)까지 가세하면서 TK 지역이 시계제로 상황 속으로 급속하게 휘말려두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지난 1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 예산안 심사 전체회의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대구 경북의 자영업자들이 5월 소득세 신고 시 정부 차원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