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미래통합당 구미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운동 시작일인 2일, 선거 운동원과 당직자 및 지지자들과 함께 선산 충혼탑과 박정희 대통령 생가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구자근 미래통합당 구미갑 후보가 코로나 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6일 선거사무소 테이블 위에 아크릴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지역구 경선 후보를 지낸 김봉재 강남병원 원장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고, 김철호 후보 지지 선언과 함께 공동선대 위원장직을 수락했다.
미래통합당 경북도당이 제21대 총선 경북선거대책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김광림 최고위원이 대구•경북 총괄선대위원장, 최교일 경북도당 위원장과 박명재 국회의원이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후보 등록과 함께 선산지역 독립 유공자 공적비와 왕산 허위 선생 기념관을 참배한 김철호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후보가 26일 ‘구미 독립운동 기념관 건립’을 약속했다. 평소, 하나 밖에 없는 소중한 목숨을 나라와 국민에게 바친 호국영령의 얼을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 후예들에게 부여된 책무라고 강조해 온 김 후보의 애국애족 정신의 발로라는 게 선대위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자근 미래통합당 구미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첫날인 26일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날 구 후보는 “구미의 명예를 드높이는 구미다운 정치를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 코로나 19에 따른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정책 선거, 조용하고 아름다운 선거를 통해 총선에서 압승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봉교 구미시을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가 26일 후보자 등록 신청을 마쳤다. 담담한 표정으로 구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들어선 김 후보는 “지난 2018년 구미 지방선거에서 보수 정치가 참패한 이유는 공천 파행이 원인을 제공했다”고 강조하고 “지방 선거의 참패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쟁력이 가장 강한 자신을 경선에서조차 배제하고, 불공정 사천 방식으로 후보를 단수 공천하면서 지역 민심을 무시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민생당 김동철 예비후보가 본인의 선거사무소 건물 외벽에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함께 찍은 사진 들어간 대형 현수막을 내걸자, 더불어민주당이 민망한 꼼수로 승부하려는 parasite(기생동물)를 떠올린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서울 종로구 민주당 후보이자, 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노웅래, 이하 과방위)가 지난 25일 텔레그램 등 디지털상에서의 성범죄 근절을 위한 결의안을 의결했다.
김철호 구미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페이스북 해킹사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김 후보측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오후 4시경 후보의 페이스북 공식 계정이 해킹 시도를 당한 데 이어 김 후보의 ‘구미 사람 김철호와 함께하는 구미갑’ 페이스북 그룹을 비롯해 김 후보가 가입한 구미, 민주당 관련 수십 개의 페이스북 그룹에 후보 계정으로 올리는 게시물이 차단되는 사태가 연이어 발생했다.
김철호 더불어민주당 구미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N번방 사건에 대한 강력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N번방 사건은 우리 사회에 완연해 있는 디지털 성범죄의 빙산의 일각이 드러나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피해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가 생겼고, 특히 피해자 중에는 아동 청소년 피해자가 수십 명에 이르는 만큼 하루빨리 이들 피해자와 가족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조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청년과 여성의 정치 참여 등 세대교체와 인적 쇄신을 통해 혁신공천을 하겠다고 공언해 온 미래통합당. 하지만 공천 심사를 마무리한 결과는 딴판이었다.
김봉교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3일 구미시민의 선택권을 찬탈한 불공정 사천 후보를 인정할 수 없다며, 미래통합당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구미을 국회의원 선거는 진짜보수를 표방한 김봉교 무소속 후보,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후보, 미래통합당 김영식 후보등 3파전 양상으로 압축됐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처음 주재한 23일 중앙선거 대책위원회의 회의 화두는 무소속 출마, 표 갈라먹기의 유혹을 내려놓아 달라는 것이었다. 소탐대실해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
미래통합당 전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발(發) 사천 논란과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 부재 논란이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무소속 돌풍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 황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탈당과 함께 대구 수성을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그 여파가 경북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공천 심사에 반발해 경남 양산을을 버리고 대구 수성을 출마를 공식화해 온 홍준표 전 대표가 20일 미래통합당에 당적변경을 신청했다. 결국 탈당을 결행한 것이다. 대권 잠룡 인사로 주목받는 홍준표 전 대표가 무소속 출마 결심을 굳히면서 ‘홍준표 발 대구•경북 무소속 돌풍’이 몰아칠지에 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9일 경북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구미갑•을구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냈다. ◇19일 경북 경선 결과 포항 북구는 현역인 김정재 의원이 여성 가점 5%를 포함한 74.1%를 얻어 강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37.9%, 신인 가점 7% 포함)을 누르고 공천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공관위가 18일 4•15 재보궐 선거 7곳 후보자 공천을 완료했다. 상주시장에는 조원희 경북도당 지역경제육성대책특별위원장 ▶광역의원 후보는 ▷포항 제6선거구 최광열 포항시 급식연대 대표 ▷구미 제6선거구 오경숙 대한민국 미술협회 이사 ▷안동 제2선거구 김창구 전 다준다청년정치연구소 사무국장 ▶기초의원 후보는 ▷포항마 전주형 전 포항시 태극권 연합회장 ▷구미 바 조남훈 조남훈 전 김현권 국회의원실 지역비서관 ▷안동바 이경섭 전 안동시의회 의원 등이다.
정부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신고 기한을 연장하고, 세무조사를 중단하는 등 완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 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이 세금과 대출 상환, 교통벌칙과 범칙금 부과 등 민생에 부담을 주는 행정을 일정 기간 유예하거나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형오 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주도한 공천을 ‘구미 시민의 선택권을 빼앗은 사천’으로 규정한 백승주 구미시갑 의원이 불공정 공천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를 적극 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무소속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