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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 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상주시민과 학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대학능력시험 고사장을 찾아 열띤 수능 응원전을 펼쳤다.
상주상무 직원들은 이날 ‘빛나는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상주고등학교, 상주여자고등학교, 우석여자고등학교를 방문했다.
구단 관계자는 “매년 이맘때쯤 수능 한파가 찾아오곤 했는데 예년보다 춥지 않아 다행”이라며 “저희들의 기를 받아 수험생들이 노력해 온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한편, 3년 연속 K리그1 잔류 목표를 두고 있는 상주상무는 24일 오후 2시, 강원FC를 상주시민운동장으로 불러들여 K리그1 3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