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대 청년노동자들이 사망사고가 잇따르자 정의당이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
ⓒ 경북정치신문 |
지난 8일 오후 5시경 김천 A모 환경관련 업체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A모(28세)씨가 사망했다.
A씨는 이날 원료저장 탱크의 가스 유출 사고를 확인 중이었다.A씨는 입사 4개월째인 20대 청년 노동자였다.
앞서 태안화력 발전소의 김용균 군의 죽음에 대한 슬픔이 채 마르기도 전인 지난 4일에는 경기도 화성 철강가공 공장에서 입사한지 7개월 밖에 되지 않은 27살의 노동자가 자동문 설치 도중 갑자기 작업대가 치솟는 사고로 숨졌다.
정의당은 이와관련 “ 더 이상 노동자가 죽지 않는 사회를 원한다. 김천 탱크 폭발 사고의 원인을 제대로 규명하고 책임을 제대로 물어야 하고, 정부와 국회, 기업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길 바란다.”면서 “ 제대로 된 일자리, 사람이 죽지 않는 노동현장, 착취당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또 심상정 의원이 발의한 산업안전보건범죄에 대한 가중 처벌법, 고 노회찬 의원이 발의한 중대 재해 기업 처벌법을 통과시키고, 사람으로 존중받을 수 있는 노동현장을 만들기 위한 종합적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