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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풍기세계인삼 엑스포’영주에 유치되어야 하는 이유

서일주 기자 입력 2019/02/11 17:26 수정 2019.02.11 05:26

ⓒ 경북정치신문

2021 풍기(영주)세계 인삼 엑스포 유치를 위해 경북도가 팔을 걷어부치고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경북도 의회 황병직 도의원(영주)에 따르면 영주 풍기인삼이 역사적으로 고려인삼의 종주지이지만 세계인삼시장의 급성장과 국내 인삼산업 시장에서 타지역의 도전을 심각하게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인삼특화도시이면서 주산지로서의 영주 위상을 되찾고 지역의 자립적 성장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정부정책에 부합하기 위해 ‘2021년도 풍기세계인삼엑스포’를 유치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에 놓여 있다.

지난해 말 영주시가 추진한 풍기세계인삼엑스포 기본구상 및 타당성연구용역 결과 생산유발효과 2천474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천5억원, 취업유발 효과가 2천798명으로 분석됐다.

엑스포를 유치하는데 215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판단한 영주시는 3월 중 열리는 중앙 투자심사의뢰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도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 인삼엑스포 유치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토부에서 지역수요 맞춤공모사업에 선정되어야 하고, 도의 자율균특사업과 병행해 체계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황의원은 “균특회계 국비 50억원과 34억원의 도비가 확보되어야 사업비를 충당할 수 있다”면서 “사업단계별 행정적 지원과 도비가 적기에 지원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인삼 엑스포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야 말로 세계로 열린 문화관광경북, 문화관광일자리 창출이라는 도지사의 도정철학에 부합하는 중차대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풍기세계인삼엑스포가 2021년도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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