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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섭 은강장학회 이사장, 도ㆍ시의원, 관내 기관장, 은강장학회 임원, 장학생 및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명의 학생에게 2천5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은강장학회는 1994년 부산한진물산 엄재우 회장(초대 이사장)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설립했다.
지금까지 대학생, 대학원생과 체육 특기생을 장학생으로 선정해 468명의 학생에게 4억9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엄기섭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인재들이 없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장학회를 설립하신 엄재우 초기 이사장님의 뜻을 기려 장학생 모두가 오늘 받은 혜택을 훗날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강곤 면장은 축사를 통해“고향 인재양성을 위해 애쓰시는 엄기섭 이사장님과 은강장학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