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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

‘열심히 일하면 특별승진’ 김천시 파격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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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하면 특별승진’ 김천시 파격 인사

이관순 기자 입력 2019/12/15 17:36 수정 2020.01.30 18:57
연공서열 파괴, 4명 대상 특별 승진, 승급자 확정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성과 위주의 인사 혁신을 강조해 온 김충섭 김천시장이 2019년 특별승진 및 특별승급 대상자 4명에 대해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관행이었던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를 탈피해 적극 행정을 실천하거나 격무 부서인 교통, 복지, 재난 등 보이지 않은 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우대한다’는 임용권자의 인사 운영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민선 7기 출범과 함께‘일하는 공직사회 조성’운영 지침을 마련한 김 시장은 특별승진·승급계획에 따라 지난 13일 자체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시 인사위원회에서 특별승진·승급자를 확정했다.

↑↑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전우헌 경제부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현대 글로벌모터스 대표, 미국 에이알씨 한국 지사장, 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첨단 신소재 생산공장 신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김천시 제공

김 시장은“시민과 조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에게 인사상 우대조치를 주는 방안을 지속적해서 마련하겠다”면서“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는 힘이 미래 100년 김천을 꾸릴 수 있는 원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과 창의적인 사고로 시정발전에 뚜렷한 성과를 내는 직원에 대해서는 특별승진·승급의 기회를 제공해 공직 내부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하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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