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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

김천시, 2020년 한우브랜드개발 ‘김천한우 우뚝’ 출원..
지방자치

김천시, 2020년 한우브랜드개발 ‘김천한우 우뚝’ 출원

김성현 기자 입력 2021/10/15 19:27 수정 2021.10.15 19:36
- 고품질 규격화·상품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시장을 공략하는 명품브랜드로 우뚝 설 것

2021년 3월 특허청에 ‘김천한우 우뚝’을 출원, 지난 9월 29일 최종 상표등록을 마치고 10월부터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 사진

[경북정치신문=김성현기자] 김천시는 2020년 한우브랜드개발 용역을 끝내고 2021년 3월 특허청에 ‘김천한우 우뚝’을 출원, 지난 9월 29일 최종 상표등록을 마치고 10월부터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에서 사육하고 있는 한우는 농가컨설팅과 인공수정사업을 통하여 지속적인 종축개량이 이루어져 왔으며, 이와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2020년 김천시의 한우 도축분 총 7,174중 고급육(1+등급 이상)의 출현은 3,576두로 49.8%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20년 기준 전국 평균 47.9%보다 1.9% 더 높은 수치로, 강원도 횡성한우의 고급육 출현율을 상회한다.

그러나 높은 등급 출현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김천시는 자체브랜드가 없어 차별화된 유통망이 전무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김천시와 김천축협 공동주관으로 김천시 축산물(한우)브랜드를 론칭하여 축산물 생산․유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농가소득향상과 지역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이다.

김천한우 우뚝은 김천에서 혈통 등록된 한우로 김천시 관내 사육장에 16개월령 이상을 사육하고 1등급 이상의 한우에만 붙여지는 브랜드이다.

“우뚝”은 “우직하고 뚝심있게 최고의 자리에 도달하여 대한민국 명품한우로 우뚝 솟아나라!”는 의미이다. 공기 좋고 물 맑은 삼산이수의 고장 김천 한우만의 특성과 강렬한 글씨체를 적용한 상표다.

2020년 3월 브랜드 개발초기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한우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시․축협 공동으로 김천한우브랜드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또한, 자유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용역업체를 선정, 성공․실패 브랜드 분석을 기반으로 철저한 기초자료수집과 시․축협․업체 간 20여 차례 업무협의와 네이밍 공모 등을 통한 차별화된 브랜드 네이밍 선정이 이루어졌고 그 결과, “김천한우 우뚝”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2021년 10월 현재 브랜드사업 참여농가는 450호, 22,000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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