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상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의 실질적 독립을 상징하는 기념비적인 사안임과 동시에 더 큰 권리에는 더 강한 책임과 능력이 필요함"을 강조 하였다, 사진=구미시의회

[경북정치신문=홍내석기자] 구미시의회는 지난 27일  2022년 1월 13일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지방지치법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최초로 인사권을  시의회 에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첫 승진 인사를 실시하고 28일 오후 승진자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인사는 지난 14일 인사위원회 첫 회의에서 가결된 2022년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논의되었으며, 세부적으로는 2월 1일자 인사안을 심의하여 행정6급 1명, 속기6급 1명 등 총 5명에 대한 승진안을 의결하였다.

김재상 의장은 “구미시의회 이름으로 첫 인사가 시행된 것은 지방의회 인사권의 실질적 독립을 상징하는 기념비적인 사안임과 동시에 더 큰 권리에는 더 강한 책임과 능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구미시의회 구성원 모두가 협심하여 투명·공정하고 합리적인 의회 인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초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임명장 수여식 사진=구미시의회

임명장 수여식후 단체사진 사진=구미시의회

홍내석기자 hnsgbp11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