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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형산강 사거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장경식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 사진제공= 장경식 |
[경북정치신문=김석영기자] 장경식 전 경상북도의회의장은 10일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개표결과를 지켜봤지만 포항 시민들의 70%(남구 70.8%, 북구 71.8%)가 넘는 압도적 지지로 윤 후보로 정권창출을 한 시민여러분께 축하를 드리며, 타 후보를 지지하신 분들께는 위로를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장 전 의장은 윤석열 당선자를 향해 “포스코 본사 이전 문제는 포항시민들의 자존심이라고 하셨다”며 ”포항의 포스코가 세계로 발돋움하는 멋진 기업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내가 정부를 맡으면 더 지원하겠지만, 포항을 거점으로 할 때에 한해서 하는 말"이라며 "포스코와 포항시민들이 다 같이 윈윈할 수 있도록 하고, 포항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항 시민들과의 약속을 꼭 지킬 것이라고 믿는다고 당선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포철의 발전을 통해 국가가 부강할 수 있길 기대하며 조상대대로 내려오던 생활터전까지 아낌없이 내어준 포항 시민들을 ‘포스코’와 ‘윤석열 정부’가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사태로 고통 받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에게 재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손실보상금과 재정지원을 통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즉각적으로 실행 해주기를 요청 한다”고 밝혔다.
김석영기자 ksy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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