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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독거노인, 한부모, 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여름나기 물품 키트 245상자(2,45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
[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낙호, 공동위원장 정휘연)는 지난 18일,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층 245세대를 대상으로 ‘여름나기 물품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총 2,450만 원 상당의 예산이 투입됐다. 키트는 △인견이불 △항균팩 세트 △미숫가루 △여름용 모자 △유산균 등 여름철 건강을 위한 필수품으로 구성됐다.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부터 매년 여름철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읍면동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정휘연 공동위원장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재춘 김천시 복지기획과장은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석영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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