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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추진을 위해 구미보건소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구미소방서 |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정훈탁)는 고령화시대에 인구감소가 일어나고 인구소멸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우리지역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16일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추진을 위한 구미보건소와 업무협조를 하고 임산부들이 안전하게 출산할수 있도록 보건소와 업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모든 임산부가 가입대상이다. 희망자는 본인의 출산 예정일, 진료 병원 등 출산 관련 정보를 119안전센터(www.119.go.kr)에 등록하면 산모의 정보를 사전 파악하여, 위급 시 전문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19신고로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등록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며, 신고 사항은 가족에게 자동으로 전송되며,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해 통역(3자 통화시스템)도 제공된다.
이날 정훈탁 구미소방서장은 “구미보건소 외 다문화지원센터 등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구미지역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내석 기자 hns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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