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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부터 '예비군 급식비, 간식비로 변경'...“ 1인당 지급비가 8,000원에서 3,000으로 줄어

김성현 기자 입력 2023/06/18 18:35 수정 2023.06.18 18:35
- 김정도 의원, ‘인원 조정해 급식 제공 가능한 예산 확보토록 해야’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 연구회 용역 착수 보고 및 기초 교육중 김정도 의원
사진=구미시 의회
예비군 식사 사진=경북정치신문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예비군 훈련 참가자에게 제공하는 급식비가 2023년부터 간식비로 바뀌면서 1인당 지급비가 8,000원에서 3,000으로 줄어들었다, 읍면동은 인원수 조정을 통해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예산을 마련하고 있으나, 일부 지역의 경우 내용을 숙지하지 못해 기존보다 예산액이 1/3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안전재난과를 행정사무 감사한 김정도 의원에 따르면 무을면은 예비군 수를 80명에서 200명으로 늘려 급식비 지급 당시와 비슷한 예산을 확보했다.

산동읍 또한 160명 기준 128만 원에서 인원수를 480명으로 늘려 140만 원을 확보했다.

하지만 지산동은 100명 기준 80만 원에서 인원수를 조정하지 않아 30만원, 신평2동 또한 인원수 미조정으로 108만 원에서 24만 원만을 지급받았다.


8천 원 하던 급식비가 3천 원 하는 간식비로 바뀐 사실을 파악하지 못한 결과이다.

김 의원은 “3천 원 간식비로 급식이 가능하겠느냐.”며 “예비군 인력들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25개 읍면동 실태를 파악해 인원을 증원해서라도 이전과 비슷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성현 기자 ksh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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