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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회 유도팀 김지수 선수, "2023 카자흐스탄 바리시 그랜드슬램 국제유도대회 여자 63kg급 우승"

김성현 기자 입력 2023/06/20 08:08 수정 2023.07.24 22:17

2023 국제유도연맹(IJF) 카자흐스탄 바리시 그랜드슬램 여자 63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 경북체육회 김지수 선수
사진=경북체육회
그랜드슬램 여자63kg에서 금메달을 차지힌 김지수 선수
사진=경북체육회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경북체육회 유도팀 김지수 선수가 지난 17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나스탄에서 열린 2023 국제유도연맹(IJF) 카자흐스탄 바리시 그랜드슬램 여자 63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지수는 준결승에서 2023 도하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을 획득한 반라이즈(네덜란드) 선수를 꺾고 올라가 결승에서 세계랭킹 6위 해커카타나니나(호주) 선수를 상대로 한판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최대이변을 연출하며 국제유도연맹 관계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으며,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단숨에 국내 63kg급 선수 중 세계랭킹 순위가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김지수는 2020 도쿄올림픽 이후 부상과 기존 57kg급에서 63kg급으로 체급을 올리며 훈련에만 집중하며 몸을 만들어왔고, 체급 상향 후 IJF 주관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김지수 선수는 먼저 김정훈 감독과 안창림 플레잉코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부상과 체급 상향으로 부담이 커다. 하지만 훈련과 재활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신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체육회의 세심한 지원과 응원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지수 선수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앞으로 부상 없이 더욱더 성장하여 한국 여자 간판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현 기자 ksh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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