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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오 의원, 대구보다 1/4 수준 “이러니 누가 신청하겠나”..."2024년 장학금 지원 예산, 2023년보다 1억 감액 편성"

이세연 기자 입력 2023/12/04 09:00 수정 2023.12.04 09:07
- 집행부가 장학금 신청자가 미미하다는 이유로 2024년 예산을 감액 편성해 논란이 일고 있다.

양진오 의원이 장학금 신청자가 적어 장학예산을 전년도 보다 감액해 편성한 예산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구미시의회가 전입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등 인구 증가 시책을 독려하고 있는데도 집행부가 장학금 신청자가 미미하다는 이유로 2024년 예산을 감액 편성해 논란이다.

앞서 의회는 정지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조례’를 제정해 전입 대학생 및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도록 했다.

지난달 29일 기획행정위원회의 인구청년과에 대한 2024년도 당초예산 예비심사에서 양진오 의원은 의회가 조례 제정을 하면서까지 전입 대학생 및 고등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통해 인구증가를 도모하려고 했는데도 오히려 시는 2024년도에는 전년도보다 1억 원을 감액한 2억 원을 편성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인구청년 과장은 신청자가 적어 예산을 감액했다고 했지만, 양 의원은 연 4회에 걸쳐 각 20만 원을 지원하는 대구시는 물론 도내 타 시군에 비교해도 가장 적은 연 2회에 걸쳐 각 10만 원을 지원하면서 관심도를 떨어뜨린 게 원인이었다고 풀이했다. 

 

한편, 과장은 조례 개정을 통해 장학금 지원액을 상향 조정하겠다고 답했다.

이세연 기자 lsy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경북정치신문/ k문화타임즈 공동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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