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는 지난 27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애인교육지원 특별위원회’에 선임된 구미 출신 김용헌 의원과 윤종호 부위원장. |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27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적 인식 차를 해결하기 위해 ‘장애인교육지원 특별위원회’에 구미 출신 김용현 의원과 윤종호 의원이 선임됐다.
이날 구성된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는 박선하 위원장, 윤종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현 위원, 김진엽 위원, 박창욱 위원, 최덕규 위원, 한창화 위원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여, 2024년 8월 27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등록 장애인수는 264만 명으로 그중 경북에는 17만 명이 살고 있으며, 경기, 서울, 경남 다음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장애인 등록 인구수가 많기 때문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사회적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는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으로 장애유형별, 연령별 등 여러 관점에서 교육격차에 대한 접근법과 대안을 모색하고, 장애인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교육기회에 대한 평등도 함께 고민해 나갈 예정이다.
윤종호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 부위원장(구미)은 “장애인에 대한 교육은 단순히 교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보다 포용적이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된다.”며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없이 모든 사람들이 사회 모든 분야에서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가 장애인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그 지원책들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전했다.
김성현 기자 kshgbp1111@naver.com
사진=경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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