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첫 대변인단에 임명된, (좌측) 김대진의원 (안동), 박성만 의장, 박규탁 수석 대변인, 윤종호 의원(구미6) |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경상북도의회에서는 지난 28일 ‘경상북도의회 대변인 운영에 관한 규정’을 근거로 박규탁 의원(비례)을 수석대변인, 김대진 의원(안동1)·윤종호 의원(구미6)을 대변인으로 임명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도의회는 박성만 의장의 공약사항이었던 대변인제도 운영을 위해 관련 규정을 지난 8월 5일자로 제정하였으며, 대변인이 도의회의 주요 정책과 성과발표 및 대외 공식 입장 표명의 창구 역할을 담당하도록 규정했다.
이번에 임명된 대변인의 임기는 1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며 임명권자인 의장의 임기가 만료되면 함께 종료한다.
이번에 수석대변인으로 임명된 박규탁(비례) 의원은 전반기에는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하였으며, 후반기에도 문화환경위원회 위원,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어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경북도당의 대변인 출신으로 정무에 밝은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어 수석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이번 첫 대변인에 임명된 윤종호(구미6) 의원은 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불합리한 정책이나 제도 개선을 통해 교육청에 대한 의회 본연의 견제 기능을 성실히 수행한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 의원은 대변인으로서의 역할도 탁월하게 해나갈 것으로 기대되며, 하반기에는 교육위원회 위원,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성현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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