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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의 탕 쉥야오(Tang Shengyao) 소장을 비롯한 김정현 협력관 등 관계자 방문은 FAO와 새마을재단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특히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연계한 농촌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은 지난 13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의 탕 쉥야오(Tang Shengyao) 소장과 김정현 협력관 등 관계자 일행의 방문을 받고, 개발도상국 농촌지역의 식량안보 및 지속 가능한 생계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FAO와 새마을재단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특히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연계한 농촌개발사업의 실질적인 추진을 위한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FAO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한 공동사업 기획과 함께, 개발도상국에 새마을 모델을 적용할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탕 쉥야오 소장은 “FAO는 각국의 농업 발전과 빈곤 퇴치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추진 중”이라며 “한국의 새마을운동은 지속가능한 농촌개발의 모범 사례로,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승종 대표이사는 “FAO와의 협력은 새마을 해외사업의 전문성과 국제적 연계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OICA와의 협력뿐 아니라 FAO의 인프라를 접목한 농촌개발 모델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재단은 이번 협의를 계기로 FAO를 비롯한 국제기구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실천적 모델로서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새마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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