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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도의원 '경상북도 호국보훈재단', "변화와 혁신으로 신뢰 회복해야"

김성현 기자 입력 2025/11/12 17:32 수정 2025.11.12 17:34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호국보훈재단 행정사무 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부위원장 김일수 구미4)는 지난 11일 경상북도 호국보훈재단을 대상으로 2025년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김일수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재단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짚으며 조직 운영의 내실화와 보훈 정신 선양을 위한 혁신적 변화를 주문했다.

먼저 백순창 의원은(국민의힘 구미8) “호국보훈재단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기관으로, 상징성과 정체성에 맞는 운영이 이뤄져야 한다”며 조경 식재 시 무궁화, 소나무 등 우리 고유 수종을 중심으로 조성해 외래종을 배제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런 세세한 부분이야말로 보훈의 상징성을 살리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실질적 행위라고 강조했다.

김일수 부위원장은 이어 최근 국토대장정 행사 관련 민원에 대한 재단의 미흡한 대응을 지적하며, ”도민과의 신뢰는 기관의 기본 자산“이라며 ”세심한 민원 대응으로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호국보훈재단이 수년째 뚜렷한 변화 없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며 경영평가 성과 목표의 구체성 부족과 도정 목표와의 연계성 미흡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조직 내부 문제를 지적하며 ”조직, 인사관리 부분에서 낮은 등급을 받았음에도 개선 노력이 보이지 않았다“며 사명감 회복과 내부 기강 확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업무와 무관한 개인 출장 등은 조직 해이의 단면“이라며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독립운동 선양사업이 단순한 서사 전달에 그치지 않고, 체험과 공감 중심의 콘텐츠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디지털 독립운동 플랫폼 구축, 역사 탐방길 조성 등 시대 흐름에 맞는 참여형 콘텐츠 확충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김일수 부위원장은 ”재단이 도내 호국 보훈 관련 시설을 순회 방문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아직 이행되지 않았다“며 ”도내 독립운동가 추모행사와 보훈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해 재단의 존재 이유를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퇴사율이 높은 상황에서 인력 증원만 요구하는 것은 설득력이 부족하다“며 낮은 급여 구조와 근무 환경 개선, 직원과의 소통 강화를 통한 내부 안정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현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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