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의장은 “나이가 들어도 일할 수 있고, 머물러도 외롭지 않으며, 청년이 다시 돌아오는 도시 김천을 만들겠다”며 시민 중심의 시청 비전을 제시했다. |
[경북정치신문=김승준 기자] 김천시의회 나영민 의장이 9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김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나 의장은 “나이가 들어도 일할 수 있고, 머물러도 외롭지 않으며, 청년이 다시 돌아오는 도시 김천을 만들겠다”며 시민 중심의 시청 비전을 제시했다.
나 의장은 김천시장 선거 출마기자회견에서 “오랜 시간 가슴에 품어온 꿈을 시민 앞에 꺼내 놓는다”고 밝히며, “김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끊임없이 돌아보며,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시장이 되겠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시의회 의장으로서 시민의 대표 역할을 수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김천의 미래를 책임지는 자리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천의 과거 성과를 언급하며 자신감 회복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나 의장은 “2005년 혁신도시 유치, KTX 개통, 전국체전 성공 개최라는 김천의 ’3대 기적‘을 통해 ’김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다”며 “그 시절 김천을 이끌었던 박팔용 전 시장의 역동적인 정신을 이어받아 다시 한번 김천의 전성기를 열고 싶다”고 밝혔다.
또 “한쪽 목소리에만 귀 기울이는 시장이 아니라, 모든 시민의 삶을 두루 살피는 균형 잡힌 시장이 되겠다”며 “경제가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순환하는, 살아 움직이는 김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나 의장은 “나이가 들어도 일할 수 있고, 머물러도 외롭지 않으며, 청년이 다시 돌아오는 도시 김천을 만들겠다”며 시민 중심의 시청 비전을 제시했다. |
| 나 의장은 “나이가 들어도 일할 수 있고, 머물러도 외롭지 않으며, 청년이 다시 돌아오는 도시 김천을 만들겠다”며 시민 중심의 시청 비전을 제시했다. |
나 의장은 그동안 의장으로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온 경험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본회의장에서 박수를 치지 못하게 했던 관행을 바꾸고, 의회 로비에 전시와 음악회를 열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의회를 찾도록 했다”며, “시민과 의회 사이를 잇는 모니터단을 구성해 소통의 다리를 놓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 직접 나가 시민들의 불편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행정은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 답이 있다”고 덧붙였다.
나 의장은 선거에 임하는 각오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과거 선거에서 간절함을 전하기 위해 큰절을 하며 시민들에게 다가간 적도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진심으로 시민께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또 의장직을 수행하며 1년 6개월 동안 책임 있게 역할을 다했다고 자부한다“며 ”시민들께서 제 역할을 지켜봐 주셨다면, 이번 도전에도 공정한 평가를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나 의장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예산 편성과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시민의 세금이 삶을 바꾸는 데 쓰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김천 시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운 도시, 스스로 개척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김천을 만들겠다“며 ”잘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김승준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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