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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권도인 서울 집결"...'2026 제7회 김운용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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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권도인 서울 집결"...'2026 제7회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G1' 7월 25일 개막

이관순 기자 입력 2026/07/01 20:35 수정 2026.07.01 20:37
50여 개국 5,000여 명 참가, 김운용 정신 잇는 세계 태권도 축제
국기원, 김운용 스포츠위원회 공동 개최, 올림픽 태권도 가치 확산 기대

‘2026 제7회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G1이 오는 7월 25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인 ‘2026 제7회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G1이 오는 7월 25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약 50개국에서 선수와 지도자, 심판 관계자 등 5,0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세계태권도(WT) 공인 G1 등급 국제대회로 개최돼 세계 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태권도를 올림픽 종목으로 성장시킨 고(故) 김운용 IOC 부위원장의 정신을 계승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 태권도인의 화합과 교류를 상징하는 국제 스포츠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국기원과 김운용 스포츠위원회는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6 제7회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Kimunyong Cup International Open Taekwondo Championships)'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에서 선수단과 지도자, 심판, 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대회다. 겨루기와 품새를 비롯해 격파, 경연 등 다양한 종목이 펼쳐지며, 세계 태권도인들이 경쟁과 우정을 함께 나누는 국제 스포츠 축제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그동안 전북 무주와 부산 기장 등에서 이어져 온 개최 흐름을 서울로 옮겨 개최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태권도계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김운용 컵은 단순한 국제 친선대회가 아니다. 세계태권도(WT) 공인 G1 등급 국제대회로 인정받는 이번 대회는 겨루기 종목 입상 선수들에게 세계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국제 공인대회다. 그 때문에 각국 국가대표와 유망 선수들이 세계 랭킹을 높이고 국제무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참가하는 중용한 대회로 평가받는다.

태권도계에서는 G1 등급 대회를 세계선수권과 그랑프리, 대륙선수권 등 상위 국제대회 진출을 준비하는 핵심 무대로 인식하고 있다.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대회가 세계 태권도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대회 이름에 담긴 상징성 때문이다.

고(故) 김운용 IOC 부위원장은 국기원 초대 원장을 지냈으며, 세계태권도연맹(WT) 창설을 이끌고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세계 태권도계는 김운용 전 부위원장을 ‘태권도의 세계화와 스포츠 외교를 이끈 선구자’로 평가하고 있으며, 김운용컵 역시 그의 철학인 세계화, 화합, 평화의 가치를 이어가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오늘날 세계 200여 개 국가에서 태권도가 보급되고 수천만 명의 수련 인구를 갖춘 국제 스포츠로 성장하는 데 김운용 전 부위원장의 공헌이 컸다는 것이 국제 태권도계의 공통된 평가다.

이번 대회는 조직위원회 구성에서도 국제적 위상을 보여준다. 최재춘 김운용 스포츠위원회 위원장이 대회를 총괄하며, 세르미아 응 IOC 부위원장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명예대회장을 맡는다.

대회장은 윤웅석 국기원장, 조직위원장은 이자형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장과 김태호 조직위원장이 공동으로 맡아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이끈다.

국기원과 김운용 스포츠위원회는 중앙과 지역이 함께하는 조직 운영 체계를 구축해 공정한 경기 운영과 참가자 안전, 국제 수준의 대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재춘 김운용 스포츠위원회 위원장은 “김운용컵은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만들어지는 의미 있는 국제대회”라며 IOC와 세계태권도연맹, 국기원 등 세계 태권도계를 대표하는 인사들과 함께 태권도를 통한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회 기간에는 경기뿐 아니라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돼 해외 참가자들에게 한국 문화와 태권도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태권도계는 이번 김운용컵이 대한민국이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세계 태권도를 연결하는 국제 스포츠 외교의 무대이자, 미래 태권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글로벌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관순 기자 gbpolitics
사진=김운용 스포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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