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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상위권 향해 하나로"...경북체육회, 영호남 교류 속 임원 하계연수 성료

이관순 기자 입력 2026/07/13 09:53 수정 2026.07.14 09:05
2026 전국체전 앞두고 임원 최다 참가, 결속, 소통 다져
김점두 회장 “변화와 도전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체육회 만들 것”
송진호 전남체육회장 “영호남 체육 교류, 지역 상생의 새로운 모델”
사공 득 부회장 특강, 건강한 리더십과 조직문화 강조

2026년 경상북도체육회 임원 하계 연수
2026 전국체전에서 역할과 종합 3위 달성을 위한 토론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2026년 10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경상북도체육회가 임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하계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전국체전 상위권 도약을 위한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매도시인 전남 목포, 신안을 방문해 영호남 체육인 간 우의와 협력을 넓히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경상북도체육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목포시, 신안군)에서 ‘2026년 경상북도체육회 임원 하계 연수’를 열고 임원과 직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이번 연수는 역대 가장 많은 임원이 참석해 조직에 대한 높은 열정과 관심 책임감을 보여주며 전국체전을 앞둔 경북 체육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2026년 경상북도체육회 임원 하계 연수

또한 민선 2기 4년을 돌아보며 김점두 회장이 희생과 솔선수범, 그리고 ‘형님 리더십’으로 경북체육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는 평가가 임원들 사이에서 이어졌다. 권위보다 소통을 지시보다 실천을 앞세운 리더십으로 시, 군 체육회와 종목단체를 하나로 묶으며 경북 체육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었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참가자들은 신안 천사대교와 퍼플섬,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 1,004섬 분재정원 등 지역 대표 명소를 둘러보며 문화탐방과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자매도시인 전남 목포를 방문한 이번 연수는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영호남 체육인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히는 의미 있는 교류 행사로 진행됐다.

연수 기간 전남체육회와 만남도 이어지며 양 시, 도 체육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 2기 출범 이후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체육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회장은 “민선 2기가 시작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의 차를 맞았다. 그동안 임직원과 시, 군 체육회, 종목단체가 한마음으로 함께 뛰어준 덕분에 경북 체육은 전국 어느 시, 도와 비교해도 성공적인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고 경북 체육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 오는 제주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경북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연수 준비를 맡은 사무국 직원들에게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애써준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연수 현장을 찾은 송진호 전라남도 체육회장도 경북 체육외 임원들을 환영하며 영호남 체육 교류 확대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 회장은 체육은 지역의 벽을 허물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가장 좋은 문화다”며 경북과 전남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간다면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발전은 물론 지역 상생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 시, 도 체육회가 서로 배우고 협력하며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수에서는 사공 득 경상북도체육회 부회장의 특별강연도 마련됐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는 운동과 식습관, 생활 습관 개선, 긍정적인 사고방식의 중요성을 소개하며 체육인 스스로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것이 조직 발전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의 내용에 큰 공감을 나타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상북도체육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임원 간 소통과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상위권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시 한번 다졌다.

체육회 관계자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조직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하나 되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 연수는 단순한 워크숍을 넘어 조직의 단합과 결속 하나 된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가올 전국체전을 향한 경북 체육의 의지를 다지고, 영호남 화합과 체육 교류의 가치를 확인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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