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의회가 단양군 일원에서 의원과 사무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 연수를 실시했다. |
| 김천시의회가 단양군 일원에서 의원과 사무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 연수를 실시했다. |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김천시의회가 제260회 임시회를 앞두고 의원들의 정책 분석 능력과 예산 심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의정 연수를 실시 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견학이나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행정사무 감사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실천처럼 준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단양군의 성공적인 문화, 관광시설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김천시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찾는 데 힘을 쏟았다.
김천시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충북 단양군 일원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하는 의정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의 핵심은 제260회 임시회에서 예정된 행정사무 감사 계획서 작성과 승인,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있었다.
의원들은 전문가 강의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드시 점검해야 할 사항과 효과적인 질의 방법, 예산 심사 과정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분석하는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특히 단순히 예산 규모를 살피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이는지 확인하는 심사 기법과 집행부 사업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김천시의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 김천시의회가 단양군 일원에서 의원과 사무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 연수를 실시했다. |
현장 벤치마킹도 실질적인 정책 연구 중심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단양군립올누림도서관과 시루섬 생태 탐방교,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지역 대표 문화 관광 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조성 과정, 이용객 증가 전략 등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단양군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운영 노하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번 벤치마킹은 시설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았다. 의원들은 관광객 유치 전략과 시설 운영 방식, 지역 자원 활용 사례를 자세히 분석하며 김천의 여건에 맞게 적응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 활성화 모델, 체류형 관광 확대, 공공시설 운영 효율화 등 김천시가 앞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방향도 함께 검토했다.
오세길 의장은 이번 연수는 제206회 임시회를 더욱 충실하게 준비하기 위해 실무 교육과 현장 정책 연구를 함께 진행한 자리였다“며 배운 내용을 행정사무 감사와 추경예산 심사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입장에서 사업을 꼼꼼히 점검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집행부를 합리적으로 견제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 중심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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