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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민선 9기 4년, 첨단산업, 정주혁신으로 새 희망 구미 시대 열겠다"

이관순 기자 입력 2026/07/14 17:48 수정 2026.07.14 17:48
제298회 임시회 시정연설, "경제 혁신, 정주 혁신, 공간 혁신" 3대 시정 방향 제시
삼성, LG 투자, 골목 경제 회복,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시의회와 함께 구미를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만들겠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민선 9기 시정 운영방안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이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청사진으로 ‘경제 혁신, 정주 혁신, 공간 혁신’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투자 확대, 시민이 살기 좋은 정주 환경 조성, 미래형 도시공간 구축을 3대 축으로 구미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력해서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4일 열린 구미시의회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 업무보고를 통해 앞으로 4년간 추진할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지난 민선 8기 동안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 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 16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 돌봄과 의료 확대, 대표 축제 육성, 광역 교통망 기반 마련 등을 주요 성과로 소개하며 “이제는 이를 바탕으로 구미의 미래 경쟁력을 더 높여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 구미를 반도체, AI, 로봇, 방산 중심의 첨단산업 도시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부의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한 삼성과 LG의 대규모 투자계획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투자 효과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경기 살리기 위원회’와 ‘골목상권 지원단’을 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미라면 축제와 푸드 산업을 연계한 문화, 관광산업을 확대하고, 대한민국 산업화 역사박물관과 문화 선도 산단 조성을 통해 산업도시의 경쟁력을 문화와 관광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제10대 구미시의회, 제298회 임시회 시정연설중인 김장호 구미시장

시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분야도 시정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생활권 주차장 확충과 도로 정비, 공원과 녹지 확대, 도시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국제 규격 수영장과 클라이밍센터 등 생활체육시설도 확충하기로 했다.

아울러 돌봄과 보육, 교육,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급행버스 도입 등 대중교통 체계를 개선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미래 성장 기반을 위한 광역 교통망 구축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구미~신공항 철도 국가 계획 반영과 동구미역 신설, KTX 구미역 정차 추진 등 철도망 확충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일반산업단지와 경제자유구역 조성, 국가 첨단전략산업단지 건의 등을 통해 미래 산업 수요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구도시 재생과 재개발, 농촌 정주 여건 개선, 청년과 귀농, 귀촌인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선 9기와 제10대 구미시의회는 시민 행복과 구미 발전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가는 동반자“라며 집행부와 의회가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첨단산업 육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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