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총선을 80여 일 앞둔 긴박한 상황에서 보수정치가 이러한 정설을 뒤엎고 있는 정황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17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의원과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이석채 전 KT 회장에 대해 선고공판을 열고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4월 15일 실시하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경북에서는 1월 16일 현재 13개 시군에 걸쳐 9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정당별로는 국가혁명배당금당 45명, 한국당 30명, 민주당 14명, 정의당 2명이었으며, 무소속은 4명이었다.
자유한국당은 16일 오전 황교안 대표가 주재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4월 15일 실시하는 공천리관리위원장에 김형오 전 국회장을 임명했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습관성 비하 발언이 총선 정국과 맞물리면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혼 후 재결합하기는 쉽지가 않다. 이 경우는 개인 대 개인의 관계로써 서로가 한발씩 양보하면 가능하다. 하지만 당 대 당 통합은 높은 산이다. 밀어주고 끌어주어도 모자랄 판국에 가로막고 흔들어대는 것이 헌법 기관인 국회의원을 주축으로 굴러가는 정당의 특성이다. 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정국 속에서 한국당과 새보수당은 혁신통합추진위원회
경제계와 정치권이 머리를 맞대 폐쇄될 위기에 놓인 방위사업청 구미 원가 사무소가 기사회생했다. 구미 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사무소가 폐쇄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8일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 원가팀 구미사무소 존치에 대한 건의문을 방위사업청장과 백승주, 장석춘, 김현권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경북 구미시을)이 지난 13일 구미 구미코(GumiCo) 대회의실에서 ‘제20대 국회 종합 의정 보고회’를 개최했다. 2016년 국회 입성 후 4년간의 의정활동을 종합해 지역발전
백승주 의원(자유한국당 경북 구미갑)이 지난 11일 4년간의 의정활동 총정리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난 4년간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기대를 이룬 것도 많지만,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았다”라고 강조한 백 의원은 “비록 초선이지만, 당 지도부의 관심과 지원, 구미 시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불가능으로 보였던 KTX 구미역 정차도 다시 추진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 “1월 21일 주민투표로 구미 인근 지역 중 한 곳이 대구 공항 이전 후보지로 확정되면, 구미의 산업과 경제가 새로운 혁신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보수의 재건을 통한 정권 교체, 경제 재건을 통한 민생 안정, 박정희 대통령의 치적을 외면하는 구미 진보정치를 심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기로 결심했다”라는 김 예비후보는 “4월 총선 승리를 위해 몸을 내던지겠다”라고 강조했다.
21대 총선 구미을 선거구 추대동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지난 9일 기자회견을 하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혁신과 통합, 국민의 명령입니다’를 기치로 내건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첫 회의가 14일 열리면서 보수 대통합을 위한 장정에 들어섰다. 총선을 불과 90일 앞두고 있다는 시기성 때문에 가속 페달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 소장은 이날 사퇴의 변을 통해 “박근혜 정부에서 차관급(한국자유총연맹 사무총장)을 역임했다는 이유만으로 좌파 독재정권의 ‘적폐 몰이’ 아래 부당한 정치 재판으로 희생양이 되었다”라며 “그러나 대한민국의 사법 정의가 살아 있다면 대법원에서 진실이 가려져 억울하게 쓴 저의 누명이 벗겨질 것으로 확신한다..
김경희 우리공화당 당 대표 특보가 지난 8일 제21대 총선 구미갑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예비후보는 출사표를 통해 “안보, 경제, 교육, 인사, 외교 등 모든 부분에서 참사가 이뤄지고 있다”라며 “청년 세대의 추진력을 앞세워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이 사즉생의 노선으로 고삐를 잡아당기면서 당내 최대 계파인 친박계에 ‘잠을 이룰 수 없을 만큼’의 경종을 울리고 있다. 유승민 의원의 새로운보수당과 통합 논의를 막아서 온 그들은 좌불안석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들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가열찬 보수 민심의 갈망을 뛰어넘을 수 없다는 게 지배적인 시각이다
가칭) 비례 자유한국당 창당 준비위원회 결성 신고가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고됐다. 대표자는 이지은 씨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되자, 한국당은 ‘꼼수에는 묘수로 대응한다’라며 위성 정당 창당 계획을 시사해 왔다.
새로운보수당 경북도당 창당 준비위원회(위원장 유능종 변호사)가 8일 구미시 봉곡동에 소재한 사무실에서 발기인 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도당 창당 작업에 착수했다. 정개 개편의 중요한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보수당이 경북 지역에 둥지를 틀고 나선 것이다. 총선 일을 불과 90여 일 앞둔 목전에서 진행되는 도당 창당은 경북 보수정치 정국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흘러나온다.
내년 4월 15일 실시하는 21대 총선을 1백일 앞둔 가운데 김지식 전 경북도의회 의원이 6일 구미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이날 김 예비..
국회 미래연구원 박진(朴進) 원장이 국회 내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오는 10일 11시 4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2층 제1 간담회실에서 ‘금요 브라운 백 미래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박원재 정책본부장이 “AI 강국 구현을 위한 전략과 향후 과제”를 주제 발표한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 유승민 의원 등 보수 우파를 대표하는 정치 리더들은 이제 선택해야 한다. 총선 승리와 대한민국을 위해 지금은 결단해야 할 시간이며 결단의 해답은 오직 하나, 우파 정치 세력의 대통합이다”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적어놓은 기록이다. 보수 대통합 없이는 총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