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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해킹사건은 중대 사안’ 경찰에 수사의뢰

서일주 기자 입력 2020/03/26 13:59 수정 2020.03.26 13:59
김철호 구미갑 민주당 국호의원 후보

김철호 후보 페이스북 계정 해킹 시도
구미 사람 김철호와 함께하는 구미갑’ 페이스북 그룹 게시물 차단
홍보단장 페이스북 그룹까지 차단당해

[경북정치신문= 서일주 기자] 김철호 구미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페이스북 해킹사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김 후보측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오후 4시경 후보의 페이스북 공식 계정이 해킹 시도를 당한 데 이어 김 후보의 ‘구미 사람 김철호와 함께하는 구미갑’ 페이스북 그룹을 비롯해 김 후보가 가입한 구미, 민주당 관련 수십 개의 페이스북 그룹에 후보 계정으로 올리는 게시물이 차단되는 사태가 연이어 발생했다.

또 김철호 캠프의 미디어 홍보단장의 페이스북 그룹에도 후보의 기사와 선거 운동 사진 및 영상물 게시가 차단당하기도 했다.

이처럼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sns 선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후보자와 캠프의 소통 통로가 막히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선거 홍보에 막대한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이 김 후보 측 입장이다.

이에 따라 김철호 선거대책 본부는 이번 사안을 중대한 선거방해 사건이라고 판단해 관련 자료를 모두 캡처한 후 구미 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정식 수사의뢰서를 제출했고, 경찰은 즉각 수사에 착수했다.

↑↑ 김철호 후보. 사진 = 김철호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한편 구미 경찰서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설치하고 4월 29일까지 77일간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특히 수사전담반을 6명에서 12명으로 늘려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는 등 선거 사범을 단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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