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은 29일 퇴임식에서 패스트트랙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이 서로를 고소 고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처벌받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의장단 퇴임식에서 “ 앞으로는 의원 서로가 총을 쏴서 죽이는 일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된다”면서 “고소 고발을 남발해서 입법부의 구성원이 사법부의 심판을 받는 일, 스스로 발목 잡히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해주기를 호소한다. 필요하다면 당장 법을 개정해서라도 그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낳은 사상아, 더불어시민당에 이어 미래한국당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따라서 21대 국회는 연동형비례대표제 폐지와 존치를 위한 선거법 보완이라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하지만 미래통합당은 폐지를, 4+1 협의체를 주도하다시피 한 정의당은 존치를 주장하고 있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21대 국회의 논란거리가 될 전망이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유치원, 초등 1~2학년, 중 3학년, 고 2∼3학년의 등교수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유치원, 초등 1∼2학년, 중3학년, 고2학년은 코로나 19로 인한 긴장 반, 설레임 반으로 등교수업을 시작했다.
위기에 강한 15만 김천시민들이 28일 ‘경제 회생 범시민대책추진위원회(이하 범시민추진위’의 이름으로 뭉쳤다. 시청 3층 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시의회, 기업체, 경제 단체, 소상공인, 문화예술 단체, 농‧축산 단체, 병‧의원, 방역 단체, 시민‧봉사 단체, 교육‧유관기관, 교통단체, 도시재생 기관, 지역 언론사, 종교계, 환경 단체 등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중앙선관위는 28일 오후 2시 과천 중앙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언론사 기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투표 및 개표 공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연회는 투·개표과정 외에도 선거 장비 구성 및 작동원리 등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일각에서 제기하는 부정선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5월 22일부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한 정당· 후보자의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선거비용 수입·지출내역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info.nec.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누구든지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는 관할 구·시·군 선관위에 5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과 첨부 서류를 열람하거나 그 사본을 신청할 수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와 장세용 구미시장이 통합 신공항 조기 이전을 위한 윈윈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달 중순 청와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에 이어 지난 26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난 이 지사는 통합 신공항은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는 시급한 사안이라고 강조하고, 국무총리가 직접 나서서 정부 차원의 해결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특히 이 지사는 통합 신공항은 코로나 19 이후 무너진 국가와 지역 경제를 살리는 ‘뉴딜사업’으로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경상북도가 2020년 1월 1일 기준 도내 420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5월 29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2020년 1월 1일 기준 도내 개별공시지가 평균 변동률은 4.89% 상승(2019년 6.40%)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변동률 5.95%보다는 1.06%p 낮았다. 시도별 상승 순위 중 서울(8.25%), 광주(7.26%), 대구(7.03%), 부산(6.15%), 대전(5.99%), 전남(5.72%), 경기(5.48%) 등에 이어 8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2개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여부가 결정되는 ‘혁신도시 성과 평가 및 정책지원 용역’이 예정돼 있던 28일을 넘겨 2, 3주 후 발표할 될 것이라고 용역 수행기관인 국토연구원이 2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가 자칫 구미를 비롯한 비수도권을 한 번 더 벼랑 끝으로 밀어내는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우려된다. 취임 3주년 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투명한 생산기지가 됐다”며 “세계는 이제 값싼 인건비보다 혁신 역량과 안심 투자처를 선호하기 시작했고, 우리에겐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하면서, 리쇼어링 정책을 강력하게 드라이브 할것임을 시사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한국 기업의 유턴은 물론 해외 첨단산업과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과감한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국회에서 발생한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과 관련해 적법했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오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며, 이번 결정으로 그동안의 논란이 종식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불필요한 논란과 정쟁으로 소중한 시간을 허비한 데 대해서도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2018년 7월 30일 경북 도내 23개 시장, 군수 중 유일한 민주당 소속 장세용 시장은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만나 구미 국가산업단지 접근성 향상에 따른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확대, 수도권 연구인력 유입과 기업체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구미시민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KTX 구미역 정차가 절실하다면서 협조를 요청했고, 당시 김 장관은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구미시 남통동에 있는 남화사에서 6월 2일 오후 6시 (사) 경북판소리진흥회 이소정 대표가 ‘이소정 흥보가 두 번째 완창 발표회’를 갖는다. (사)경북판소리진흥회가 주최하고, (사)경북판소리진흥회 이소정 판소리연구원이 주관하는 발표회는 남화사, 남화사 신도회, 즐거운 절, (사) 명창 박록주 기념사업회가 후원했다. 식전공연 및 축하 공연에는 국가 중요 무형 문화재 제57호이면서 경기민요 예능 전수자인
30년간 일본군 위안부의 진상규명과 일본의 사죄와 배상 운동을 해 온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이후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에 대한 비리 의혹이 쏟아지고 있으나 명쾌하게 해명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경실련은 27일 성명을 통해 쏟아지는 의혹을 떳떳하게 소명하고 잘못이 있다는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백승주 국회의원(미래한국당, 경북 구미시갑)이 지난 26일, LG 이방수 부사장을 만나 “LG전자 구미 공장 해외 이전에 대한 구미 시민의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이 부사장에게 “코로나 19로 구미 경제 위기가 더욱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LG전자 구미공장 해외 이전 결정은 구미 경제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며 “ 구미 시민이 불안과 우려가 매우 심각한 만큼 이전을 재고해 달라”고 말했다.
22세의 꽃다운 청년인 황진박은 1910년 조선이 일본에 합병되자, 책장을 박차고 나와 구국 투쟁의 길로 들어섰다. 1888년 4월 7일 그를 낳은 고향 구미시 산동면 성수리를 뒤로한 그는 약장사로 변신해 뜻있는 동지를 규합하기 위해 전국 각처를 누볐다.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결정을 위한 주민투표가 4개월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답보상태에 머물면서 이철우 경북지사가 조기해결을 위해 청와대와 정부를 상대로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농업인들의 피해 보상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제도가 거의 유일한 희망이지만, 피해가 집중된 사과, 배 등 과수농가의 저온피해를 보상하는 ‘적과 종료이전 착과감소 보험금’ 보장 수준이 당초 80%에서 올해부터는 50%로 하향 조정되면서 농업 현장에서는 저온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26일, 120여 일 간 진행한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총점 65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총 72곳으로써 시 23곳, 군 13곳, 구 36곳이었다.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이 정상적인 영업을 하게 됐다. 구미시는 지난 23일 원평동 새마을 중앙시장에서 #71번째 코로나 19 확진자 이후 연이은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자, 확진자 운영점포와 노점에 대한 방역 소독 및 폐쇄 조치했다. 이후 시장 상인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된 가운데 시장 전문 방역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