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브리서치(주.에브리미디어)가 실시한 ‘구미시민 정치성향 2차 여론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직무수행 지지도에서 문재인 대통령 29.7%, 장세용 구미시장(더불어민주당) 30.1%, 백승주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구미갑)32.4%, 장석춘 국회의원(자유한국당,구미을)이 28.1%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11월 1차조사 결과와 비교할 경우 문재인
구미에서 촉발된 격앙되고 실망한 민심이 대구•경북은 물론 비수도권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20일 SK 하이닉스가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조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 회사인 (주)용인일반 산업단지가 용인시에 투자 의향서를 제출한데 이어 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경기 용인지역에 공급물량 추가 배정을 요청키로 한 결정이 구미를 위시한 비수도권 민심을 격하게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구미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의회 의원들이 집행부의 느슨한 대응과 정치권의 대응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SK 하이닉스는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를 사실상 경기 용인으로 확정했다. 그러나 유치지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 20일, SK 하이닉스는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조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 회사인 (주)용인 일반 산업단지가 지난 20일 용인시에 투자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공기관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수사의뢰와 징계 및 문책요구가 필요한 채용비리가 182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부정청탁·부당지시 및 친인척 특혜 등 비리 혐의가 짙어 수사를 의뢰한 것이 36건이다.
구미시 낙동강변에 조성된 파크 골프장이 특정 단체의 전유물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면서 의원들이 일반시민 누구나가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 및 운영 계획 수립을 요구하고 나섰다.파문이 예상된다.
3월 1일부터 2킬로미터 택시 기본요금이 현행 2천800원에서 3천300원으로 5백원 인상된다. 2013년 2월 20일 인상 이후 5년 11개월만이다.
구미권 상수도에서 송수되는 공업용수와 황금정수장에서 송수되는 생활용수를 일반산업단지(3단계)로 공급하기 위해 3천400톤을 저장하는 신설 배수지와 송수관로 3km를 신설하는 공업용수 공급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6천 톤의 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자유한국당 이완영(61. 경북 고령성주칠곡)의원이 의원직 상실 위기에 놓였다. 19일 대구지법 형사1부는 항소심 공판에서 피고인과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이 의원은 1심에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백만원, 추징금 850만여원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박태환 시인(70.구미시)이 경북문협 제26대 지회장에 취임했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경북도지회(회장 진용숙)는 16일 포항시 제철중학교 미덕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년간 회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
당 체질 강화와 미래비전 제시를 담당할 혁신위원회 구성 계획을 발표한 장석춘 도당위원장은 “전국 책임당원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보수의 심장인 경북대구 지역에서 두 번 연속 당 대표 후보도 내지 못했고, 지난 번 원내대표 선거에서도 지역 출신은 명함도 내밀지 못했다”면서 “지도부에 대구경북 출신이 들어가고 못 들어가고를 떠나 그간 자유한국당에서 핵심적 역할을 해 왔던 지역 정치권이 활력을 잃고 위상이 추락하는 현실에서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가진 참신한 인물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아야할 중차대한 시점”이라며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위한 지역별 토론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한 보수 우파의 결집력이 강하게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그 출발점이 이 지역 보수 정서의 상징으로 불려져 온 경북구미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부여된다.
경북도내에서 696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7년 통계청에 따르면 하루 평균 1.9명꼴로 인구 10만명 당 26명으로 전국의 24.3명보다 1.7명이 많고, OECD 국가 평균 11.9명보다는 14.1명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완벽한 폐기물 처리 인프라도 기업유치의 조건이다. SK 하이닉스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시한 구미시가 산업인프라와 산업에 필수적인 폐기물 처리 인프라까지 완벽하게 구축돼 있는 친환경 여건을 강조하면서 취적지 구미를 홍보하고 나섰다.
기해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구미시민 모두가 행복한 기해년이 되기를 기원하는 민속행사가 열렸다. 구미시 지산동 청년회(회장 배윤호)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동 행정복지센터와 발갱이들 소리 전수관,상가 및 주택가 등을 순회하며 기해년 정월 대보름 맞이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16일 도 구제역가축방역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아 구제역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2015년 3월 이후 구제역과 AI 청정지역인 경북을 지킬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학의 취업 및 창업지원 역량 강화와 진로 교육 개선을 위해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운영 대학 6곳을 선정했다고 경북도가 밝혔다. 선정된 대학은 대구한의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호산대학교, 경북대학교(상주캠퍼스), 경북도립대학교, 포항대학교 등 6개 대학이며, 대학별 연간 1억원에서 1억 5천만원 규모의 사업(도 40%, 시군 40%, 대학 20%)을 최장 5년간 추진한다.
동남권 신공항 문제에 영남권 지자체의 생각이 다르다면 총리실 산하로 검증 주체를 승격할 수도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휘발성 발언이 공론화되면서 대구통합 신공항 이전이 새로운 암초를 만났다.
관광산업은 대기업 하나를 유치하는 것 이상의 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외국의 도시들은 보여주고 있다. 실례로 괴테의 도시 프랑크 푸르트는 괴테의 생가 문화를 포장해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나가면서 한 도시가 먹고사는 먹거리를 창출하고 있다. 또 문화 유산이 전무하다시피한 미국 뉴욕은 로마나 파리처럼 역사적 유적으로 유명한 도시도 아니고, 스위스처럼 빼어난 자연환경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곳도 아니지만 없는 문화유산을 개발하고 이를 포장해 상품화 함으로써 4000만명의
구미와 포항이 힘들면 경북이 힘들다. 포항의 블루베리 공단과 구미5공단의 저조한 분양율과 이들 지역 제조업체의 낮은 가동율이 녹록치 않은 현실을 말해 준다.이들 두 지역이 힘들면 경북이 힘들고, 경북이 힘들면 중소기업은 물론 이곳에 젖줄을 댄 소상공인은 더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