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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경북행정 질타
정치

부실한 경북행정 질타

경북정치신문 기자 press@mgbpolitics.com 입력 2018/11/19 12:33 수정 2018.11.20 12:33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의장 장경식)가 11월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본청을 비롯한 교육청, 직속기관,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상북도체육회, 포항·김천·안동의료원, 경북행복재단 등 84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출자․출연기관의 방만한 경영과 관료화 폐해 등 경영혁신을 포함한 조직쇄신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또 정부의 정책에 발빠른 대응을 하지 못한 결과 국비확보가 기대치를 밑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방만한 운영 실태에 대한 지적과 함께 할매·할배의날 사업과 관련 취지에 맞지 않게 홍보에만 치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포항·안동·김천 도립의료원에 대해서는 항생제 처방의 오남용 방지와 의료폐기물의 처리 및 분리배출에 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화환경위원회
도체육회에 감사에서는 컬링팀의 인권문제와 운영부실을 지적했다.
(재)문화엑스포 감사에서는 또 도민에게 혜택이 전무한 엑스포 해외개최가 과연 필요하냐고 비판했다. 아울러 경북관광공사의 관광정책 부실을 질타한 위원들은 감포 해양관광단지를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농수산위원회
앞서가는 농어업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한 위원들은 농업분야에 비전문가인 기관장을 임명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사업의 실효성도 비판했다.
농민사관학교의 교육체계에 대해서도 전면수정을 통한 교육혁신을 주문했다.
△건설소방위원회
최근 발생한 포항 북부소방서 화재 장비 도난 사건 및 소방공무원 음주운전 등을 지적했다. 또 소방공무원 공직기강 재확립을 강조 했다.
△ 교육위원회
도민이 제보한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 돌봄교실 정원 확대에 따른 문제점 해결과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조사 및 노동인권 교육 확대 등에 대한 대책 수립과 시정을 요구했다.
또 자체적으로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제안한 위원들은 사학재단 친‧인척 채용비리 근절, 학교내 지진보강사업 부진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현안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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