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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치력 수혈해 구미발전 도모..
정치

중앙정치력 수혈해 구미발전 도모

경북정치신문 기자 press@mgbpolitics.com 입력 2018/11/19 12:32 수정 2018.11.20 12:32
청와대 방문한 장세용 구미시장

↑↑ 임종석 비서실장 만난 장시장
ⓒ 경북정치신문


장세용 구미시장이 지역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16일 청와대를 방문했다.
이날 임종석 비서실장과 김수현 정책실장,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김연명 사회수석 등을 연이어 만난 장시장은 주력산업 침체와 대기업의 수도권 및 해외 이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의 현실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또 신규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점시책들에 대한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
특히, IT산업을 견인했던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기업 의존 탈피대책 마련과 함께 전자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재편하는 동시에 새로운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기반조성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혁신성장 실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중소 기업 중심의 4대+ 특구 지정과 국가5공단 분양 활성화를 위한 분양가 인하, 입주업종 확대, 임대전용 용지 우선 조성 등을 건의했다.
또 기업유치 확대와 구미공단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KTX 구미역 정차의 필요성을 설명한데 이어 향후 구미역 정차가 남부내륙철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18년 원도심(원평지구) 재생사업에 올인하는 등
국정과제의 핵심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응해 구미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 온 장시장은 “공단 쇠퇴에 따른 산업기반 회복과 경제의 활력제고를 위해 내년에도 공단동, 선주원남동 등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단지 조성 50주년을 맞는 2019년에 예정돼 있는 구미공단 조성 50주년 기념사업에 국가적 관심과 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일자리수석을 만나 지역의 고용상황을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7월 정부의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지정된 1공단의 창업 혁신공간 조성과 구미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한 장 시장은 “지난 8일 한-러 경제포럼 경제인간담회에서 대통령에게 건의한 사항과 청와대 비서실에 건의한 사항이 빛을 볼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시장은 취임 직후인 7월 16일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7월 25일 여성가족부장관과 민주당 주요 당직자, 7월 30일 국토교통부장관, 8월 6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8월 31일 국회 및 KOTRA, 9월 4일 국회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10월 1일 민주당 주요 당직자, 10월 11일과 11월 6일에는 국회 상임위원장 등을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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