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정치신문

부서장 권한 축소,상주시 인사정책 논란 ..
지방자치

부서장 권한 축소,상주시 인사정책 논란

이관순 기자 입력 2018/12/25 20:59 수정 2018.12.25 08:59

↑↑ 상주시의 인사정책을 비판하고 있는 최경철 의원
ⓒ 경북정치신문
6급 공무원 부서발령,담당 배치도 시장이 결정
구미시등 대부분 지자체, 담당배치 부서장에 일임

상주시가 정부의 지방분권과 권한 이양이 강조되고 있는 추세에 역행하는 인사를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구미시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자체장은 6급 공무원의 경우 부서발령만을 하고, 담당배치는 부서장에게 위임하고 있다. 책임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지의 일단이다.

하지만 상주시는 6급 공무원에 대한 부서발령과 동시에 담당까지 내정한 인사를 하면서 부서장의 권한이 축소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와관련 최경철 상주시 의회 의원은 “부서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자율과 책임이 조화된 탄력적인 행정조직을 위한 인사제도 정착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최 의원은 또 "지방 분권과 권한이양이 지속적인 정치적·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서장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고 부서 내부의 자율성이 강화될 때 책임행정의 기반 또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에 반하는 상주시의 인사방침은 시정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경북정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