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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구미지역 고교 서울대 수시합격자 10명, 2018년 대비 5명 감소

김경홍 기자 입력 2019/01/03 08:56 수정 2019.01.03 08:56

↑↑ 서울대 제공
ⓒ 경북정치신문


◇구미고 1명 ◇ 구미여고 2명 ◇경북외고 2명 ◇오상고 2명, ◇도개고 2명 ◇현일고 1명
합격자 골고루 분포, 고교평준화 공론화 탄력

2019년도 대입수시 합격자 발표 결과 구미지역에서는 서울대에 10명이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8년도의 15명에 비해 5명이 줄어든 결과다.

학교별로는 ◇구미고 1명 ◇ 구미여고 2명 ◇경북외고 2명 ◇오상고 2명, ◇도개고 2명 ◇현일고 1명이었다. 남•녀별로는 남자 2명, 여자 8명이었다.

2018년도에는 ◇오상고 4명 ◇경구고 3명 ◇현일고 2명 ◇ 구미고1명 ◇구미여고 1명 ◇ 경북외고 1명 ◇금오고 1명 ◇상모고 1명 ◇도개고 1명이었다.
2017년도에는 ◇경북외고 2명 ◇오상고 2명 ◇구미고 1명 ◇현일고 1명등 6명이었으며, 2016년도 서울대 수시합격자는 5명이었다.

농촌지역에 소재한 오상고, 도개고의 선방이 관심을 모은다.

이처럼 도시와 농촌지역에 서울대 수시합격자가 골고루 분포하면서 학력수준이 평준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조심스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 해 지방선거를 통해 공론화된 구미지역 고교 평준화 논의가 더욱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도 구미 평준화 준비모임(이하 평준화 모임)이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미지역 중등교사의 84%, 중고등학생의 48%가 구미지역 고교평준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준화가 ‘필요 없다’고 답한 중등교사는 12%, 중·고등학생은 22%에 불과했다.

이처럼 중등교사와 학생 대부분이 구미지역 고교 평준화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고교 평준화를 현실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됐다.
평준화를 선호하는 교사들은 차별 의식의 해소(42.5%), 중학생 입시부담 완화(19%)를 꼽았다. 반면 중·고등학생들은 중학생 입시부담 완화(48%) 고교 서열화로 인한 차별 의식의 해소(23.7%)를 평준화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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