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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정 발전 원로회의 구성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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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정 발전 원로회의 구성해야

김경홍 기자 입력 2019/01/07 23:48 수정 2019.01.07 11:48
우공이산 (愚公移山)하는 리더가 성공한다

↑↑ 구미시 전경/ 구미시 제공
ⓒ 경북정치신문
사설>구미시는 산적한 과제를 안고 있다. 현재의 리더들이 등짐지고 가야 할 과제물은 너무 무겁다. 정상은 저 멀리에 있는데 한 개의 비탈을 오르기에도 숨이 가쁜 상황이다.
오로지 구미시민의 행복과 구미발전을 위한다는 정치입문의 초심을 잃지 않았다면 문턱을 낮추고 창문을 활짝 열어젖혀야 한다.

환기가 잘되어야 실내가 청정해지는 법이다. 환통이 잘 되어야 비닐 하우스의 농작물이 잘 자라는 법이고,환풍이 잘되어야 과수나무의 열매가 건실해지는 법이다.
장세용 시장은 2019년도 역점시책으로 시민원탁회의 운영등을 제시했다. 여기에다 더해서 시정발전 원로회의를 구성하도록 해야 한다.

이념의 벽을 뛰어넘은 과감한 시책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태환 전 국회의원과 남유진 전 시장, 전직 의장과 전직 상공회의소 회장등이 참여하는 가칭 원로회의를 서둘러 구성하고, 구미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어야 한다.
하물며 삼척동자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는 말이 있다.그렇다면 한때 국정과 시정, 경제계에서 리더역할을 한 원로돌로부터 배우고, 힘을 도모할 것이 한둘이겠는가.

이념이 다르다고 해서 등을 돌리고, 추구하는 가치관이 다르다고 해서 손을 뿌리친다면 시민들이 바라는 ‘시민이 행복한 사회 구현’은 요원한 법이다.
아집과 고집은 나 이외의 다른 이의 의견을 무시하고 배격하는 독선과 독재를 낳는 둥지이며, 포용은 나를 없애고 남을 끌어안는 민주의 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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