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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정치신문 |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희비가 엇갈렸다.
민주당은 김 지사가 법정 구속된 직후 논평을 통해 ‘트루킹의 입만 바라보며 휘둘리는 특검의 무능함을 전 국민이 지켜보았고, 재판부는 허술함이 만천하에 드러난 오염증거들을 인정했다“면서 특검의 ’짜맞추기‘ 기소에 이어 법원의 ’짜맞추기‘판결이 유감이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또 논평을 통해 “권력에 의해 묻힐 뻔 했던 ‘진실’이 밝혀져 민주주의와 정의를 구현하고, 대한민국을 바로세우는 큰 역할을 한 사법당국의 판단은 당연하다”면서 “김경수 경남지사가 댓글로 대선여론을 조작하고 여론조작의 대가로 인사를 약속한 것은 민주주의를 유린한 중대한 범죄인 만큼 김경수 경남지사가 즉시 지사직에서 사퇴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김지사가 대선 댓글조작 개입을 인지하고 관여했는지 여부를 국민들께 명백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한편 드루킹 댓글조작이 지난 대선과정에 발생했던 사건이어서 향후 상당한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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