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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정치신문 |
이런 가운데 경북도의회 박판수 도의원(문화환경위원회, 김천)이 11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천의료원 분만실 및 산후조리원의 조속한 설치를 촉구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광역도 중 분만 취약지역이 가장 많은 곳이 경북도인데도 불구하고, 지역 산모들은 아이를 받아줄 분만시설이 없어 원정출산을 떠나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특히 도가 출자한 김천, 포항, 안동의료원 등 3개 의료원에는 산부인과는 있으나, 분만실은 없고, 분만전문의사도 없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산후조리원이 없는 김천의료원에 분만실과 신생아실, 산후조리원을 조속히 건립해야 한다는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박의원은 “김천의료원의 분만실 운영과 공공산후조리원의 조속한 설치를 통해 김천지역의 출산 인프라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도내 산모들의 건강권 보장과 저출산 대책이라는 큰 틀에서 도가 전향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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