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관•김재우 의원 ‘모든 공무원 역량 결집시켜야‘↑↑ 김낙관 의원 ⓒ 경북정치신문
미래전략 담당관실> 대대적인 조직개편으로 업무분장과 신설업무가 늘어나면서 신설과 과장들은 깊은 고민에 빠져들 수 밖에 없다. 그 중에서도 미래전략 담당관실은 추상적인 명칭이 보여 주듯 유에서 무를 창조해야 하는 과중한 과제를 안고 있다.
지난 달 28일 열린 구미시의회 업무보고에서도 의원들 역시 이점을 우려했다.
김낙관 의원은 구미 미래 100년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중대업무를 위임받은 부서로서 추상을 현실로 구체화시키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고 주문했다.
이에대해 담당관은 “미래도 추상이고, 전략도 추상이다. 발령을 받고 잠이 오지 않았다. 32년차 공무원으로서 지금처럼 고민스러웠던 적은 없다. 의원 여러분도 머리를 맞대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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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우 의원 |
ⓒ 경북정치신문 |
김재우 의원은 “큰 성과가 없으면 미래전략이라는 이름은 유명무실할 수 밖에 없다. 실례로 성남시 하수관 모 공무원은 연봉 이상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전국 하수처리 분야 일인자라로서 자존감이 대단하다는 보도를 접한 적이 있다”면서 “역량이 뛰어난 공무원들이 구미시청에도 많기 때문에 인센티브를 제공해서라도 모든 공무원이 미래 전략을 짤 수 있도록 걸맞는 환경을 만들라”고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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