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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정치신문 |
지난 달 28일 총무과 업무보고에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이 있고 난 다음 유성룡 선생이 쓴 징비록이 일본에서 사료로 발견됐다. 통신사들이 발견하고 조정에 보고한 후 이를 국가를 운영하는 지침서로 삼았다”고 전제한 김의원은 “조직개편하고 난 후 지금은 다시 한번 돌아 볼 때가 된 것 같다”며 보완책을 제시했다. 징비는 시경의 ‘지난 일을 경계하여 후환을 삼간다’는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김의원의 조직개편 보완책에 따르면 ◇감사담당관실을 부시장 직속으로 두고 ◇기획문화 관광국을 신설해 미려전략담당관. 홍보담당관, 기획예산과를 두도록 하고 있다.
또 ◇평생교육원을 폐지하는 대신 평생교육과를 평생교육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사회복지국을 이해하기 쉽게 복지국이라는 명칭으로 변경하도록 하고 있다. 국 명칭을 단순하게 하자는 취지다.
◇또 문화체육관광국에서 교육체육센터를 신설해 교육지원과, 체육진흥과, 전국체전단을 관장하도록 함으로써 기존의 국에 손을 데지 않고 순환기능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함께 ◇경제기획국에서 기획을 떼어내 경제만을 전담하도록 하고, 기업들의 허가 민원을 돕기 위해 종합허가과를 추가하도록 하고 있다.
◇과의 명칭도 자원순환과를 자원활용과, 건설수변과를 건설하천과, 교통정책과를 교통과, 선산출장소 행정민원과를 민원봉사 2과,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를 농업지원과로 바꾸도록 하고 있다.
보완책을 제시한 김의원은 향후 조직개편을 할 경우 반영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의원은 신규 공무원 임명과 관련 기본 교육도 안돼 있는 상태에서 일선 읍면동에 근무하도록 할 것이 아니라 본청에서 교육을 한 후 일선동으로 내려보내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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