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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형 일자리로 ‘경제 한파’ 물리치자..
정치

구미형 일자리로 ‘경제 한파’ 물리치자

이관순 기자 입력 2019/02/15 11:27 수정 2019.02.15 11:27
구미시•여당 정책협의회 경제살리기 본격 시동

ⓒ 경북정치신문
구미시와 민주당이 지역자치분권정책 협의회 회의를 처음 갖고, 3월 중 구미형 일장리 창출을 위한 대규모 토론회와 기업유치, 고용 확대 등 본격적인 지역경제 살리기 행보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11일 원평동에 위치한 낭만연구소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김현권 구미을 지역위원장,김철호 구미갑 지역위원장,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김득환 도의원과 여당 소속 홍난이, 이선우, 김택호, 안장환, 김재우, 송용자, 신문식, 이지연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운영 규칙과 대기업 유치 및 구미형 일자리 도입 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거쳤다.

협의회는 3월 8일 국회에서 김부겸 국회의원, 김현권 국회의원, 구미시,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기업 구미유치와 구미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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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SK하이닉스 구미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기반으로 대기업 유치와 구미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구미형 일자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의회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에 대한 현장 방문과 학습을 통해 구미형 일자리 구상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김현권 의원은 “구미형 일자리는 SK하이닉스 구미 유치와 배치되는 것 이 아니라 대기업 유치와 결합한 합리적인 대안”이라면서 “구미시에서 지역상생형 일자리 위원회를 꾸려 시의회와 시민사회가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학습과 현장 방문을 진행하고, 이러한 흐름이 3월 8일 국회 토론회로 모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와 여당과 합의점을 찾으면 이벤트가 될 수 있다”면서 “ 상반기 내에 최선을 다해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협의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국회, 구미시청, 경북도의회, 구미시의회 여당 의원들이 구미시와 협의해야 할 정책 과제를 놓고 제안하고 토론하는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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